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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안보실장 "아프간 난민 수용 문제, 신중히 검토할 사안"

기사입력 : 2021년08월23일 16:27

최종수정 : 2021년08월23일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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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이나 유럽 지역에 있는 미군기지를 활용한다고 정리"
"우리에게 도움 줬던 아프간 현지인 문제가 더 시급한 문제"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신호영 인턴기자 =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3일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여부와 관련, "저희가 쉽게 (결정할 것이) 아닌 것 같고 앞으로 신중히 검토돼야 할 사안"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서훈 안보실장은 이날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향후 대규모 아프간 난민이 발생할 경우 우리 정부의 수용여부에 대한 질문에 "여러가지 정책적 측면도 있고 법적 측면도 있고 또 아프간 상황도 있고 국제사회의 동향도 있고 그리고 또 저희로서는 중요한 것은 또 국민 적인 수용성을 또 고려해서 종합적인 판단을 해야 되는 대단히 복잡하고 신중한 문제"라며 이같이 답했다.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라자이 국제 공항 주변에 많은 피난민들이 모여들어 탈출을 기다리고 있다. 2021.08.18 kckim100@newspim.com

그는 이어 "그것보다는 지금 저희는 현지에서 우리한테 도움을 주었던 그러한 아프간 현지인 문제가 사실은 조금 더 시급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아프간 난민을 주한미군 기지에 임시 수용하려 하는 것과 관련, "미국에서 준비가 되는 짧은 기간 동안에 임시로 체류시키겠다는 것이 미국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는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가 그간에 협의를 해오고 있다"며 "그런데 최종적으로 현재 정리가 된 것은 지리적 여건이나 편의성에 따라서 미국이 추진하는 사항은 중동이나 유럽 지역에 있는 미군 기지를 활용한다. 이렇게 일단 정리가 지금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새벽에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을 했고 거기서도 그런 언급이 있었다"며 "중동에 두 세 나라 유럽의 두 세 나라를 거명하면서 그 나라에 체류를 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혀 놓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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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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