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주간 이동량 수도권 4% 늘고 비수도권 4% 감소

기사입력 : 2021년08월18일 11:37

최종수정 : 2021년08월18일 11: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이동량 전주대비 0.1% 늘어
방역수칙 위반 1만4792건 적발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오는 22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앞두고 전국 주간 이동량이 0.1% 감소했다. 여름 휴가철 막바지에 이르면서 비수도권은 4% 감소한 반면 수도권은 4.1%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휴가 복귀 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받는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동참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중대본 조치사항 및 계획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주간 이동량 추이 분석(단위: 만 건) [자료=보건복지부] 2021.08.18 dragon@newspim.com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 3주차인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주간 이동량은 2억3321만건으로 지난주 이동량 2억3341만건 대비 20만건(0.1%) 감소했다.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1738만 건으로 지난 주 이동량 1억1271만건 대비 467만건(4.1%) 증가했다. 비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1583만 건으로 지난 주 이동량 1억2070만 건 대비 487만건(4%) 감소했다.

중대본은 서울, 인천, 경기, 부산의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소관 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7개 분야 총 9만7529곳의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 1만4792건을 적발해 이 중 1620건은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고 1만3172건을 현장에서 안내·시정 조치했다.

지난 16일에는 1733곳을 점검해 191건을 적발했고 이 중 20건은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으며 위반사항이 경미한 171건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17일 각 지자체에서는 식당·카페 1만634곳, 실내체육시설 1242곳 등 23개 분야 총 2만698곳을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16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이와 함께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3155곳을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17개 반, 544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전국 거리두기 단계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2021.08.18 dragon@newspim.com

현재 수도권에는 거리두기 체계상 가장 높은 4단계가 6주째 시행 중이고, 비수도권에는 3단계가 4주째 적용되고 있다. 정부는 이번주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추진함에 있어서도 이동량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던 것은 휴가철로 인한 이동 수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휴기간 동안 여행을 다녀왔거나 많은 사람이 방문한 장소를 다녀오신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drag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