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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합당 최종 결렬' 선언한 안철수에 "국민의 野통합 기대 저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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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 때와 상황 다르다고 약속 뒤집어"
"우리 당은 협상 과정에서 최대한 존중해왔다"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국민의힘이 1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합당 최종 결렬을 공식 선언한 것에 대해 "야권 통합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며 비판했다.

양준우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일방적인 결정을 내린 것에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과의 최종 합당 결렬 선언을 하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과의 합당과 관련해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통합을 위한 노력이 여기서 멈추게 됐음을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2021.08.16 mironj19@newspim.com

그는 "합당을 제안했던 서울시장 선거 때의 정치적 상황과 지금의 상황이 달라졌다고 해 손바닥 뒤집듯 약속을 뒤집어버린 행동에 유감을 표한다"며 날을 세웠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의당과의 합당은 지난 재보궐 선거 당시, 안철수 대표가 먼저 제안한 내용이었다"며 "당시 안 대표는 어떠한 지분 요구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 바가 있으나, 우리 당은 협상 과정에서 최대한 국민의당의 입장을 존중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협상 과정에서 과도한 지분 요구, 심지어 당명 변경과 같은 무리한 요구들이 나왔으나, 모두 양보하고 양해하는 자세로 임해 왔다"며 "그러나 하나의 요구를 수용할 때마다 더 큰 요구들이 추가되어왔던 것이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원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안철수 대표는 회견문에서 기득권 양당 정치의 도돌이표가 되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으나, 어느 쪽이 통합에 더 절실했는지, 어느 쪽이 한 줌의 기득권을 더 고수했는지는 협상 과정을 지켜본 국민들께서 아실 것"이라며 "다만 정권교체라는 공통의 목표를 두고, 앞으로의 행보에는 함께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기자회견에서 "두 정당의 통합을 위한 노력이 여기에서 멈추게 됐음을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드린다"며 "단지 합당을 위한 합당 또는 작은 정당을 하나 없애는 식의 통합은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합당 불발 배경'에 대해서는 "통합을 위한 논의 과정에서 국민의당 당원과 지지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확산해 가기보다는 오히려 상처를 입혔다"고 말했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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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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