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LG이노텍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이 활발히 참여하면서 캠페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LG이노텍] =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이노텍 본사에서 정철동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참가자가 캠페인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정 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원규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정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LG이노텍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앞서 LG이노텍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했다. 지난 6월에는 사회공헌활동인 '이노드림Day'의 일환으로 서울, 구미, 광주, 평택 등 전국 사업장에서 어린이 안전우산 500여개를 지역 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에 기부했다.

LG이노텍이 전달한 안전우산은 눈에 잘 띄는 디자인의 투명우산이다. 우산을 쓰는 어린이의 시야를 확보하고 운전자가 어린이 위치를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우산 제작에는 LG이노텍 임직원 34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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