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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20개사 모집

기사입력 : 2021년08월02일 14:33

최종수정 : 2021년08월02일 14:33

지난해 매출 700억원, 신규고용 725명 효과
최대 3년간 독립사무공간 및 투자유치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핀테크랩은 위워크 여의도역점 내 6개층(4‧5‧6‧8‧17‧19층, 연면적 1만1673㎡) 규모로 운영 중이며 현재 국내‧외 핀테크 스타트업 100개사(국내 77개, 해외 23개)가 입주해 있다. 여의도역 도보 1분 거리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8.02 peterbreak22@newspim.com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들은 지난해 총 700억원의 매출(전년대비 154% 증가)과 총 617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전년대비 100% 증가)한바 있다. 입주기업 신규 고용인원은 725명이다.

핀테크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나 아이템을 보유한 7년 이내의 국내·외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성장 가능성 있는 혁신기업 입주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매출액, 투자유치금액에 관계없이 지원가능한 분야를 신설해 기업의 입주기회를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1유형'과 '2유형'으로 구분된다.

1유형은 ▲창업 7년 이내 ▲직원 5인 이상 ▲최근 3년간 누적 매출 1억원 이상 ▲투자유치액 1억원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신설한 2유형 창업 3년 이내로 직원 5인 미만의 조건만 적용된다.

입주가 결정되면 최대 3년간 독립된 사무공간을 포함한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 보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핀테크 전문 운영사를 통한 인큐베이팅,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멘토링, IR(투자설명회),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영국‧싱가포르 등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입주 계약은 1년 단위이며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3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선발 일정은 ▲9월 2~3일 서면평가 ▲13~14일 대면평가 ▲17~30일 합격자 통보 및 서류 제출 ▲10월 1일 입주 계약 협약 체결(예정) 순이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15시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원 절차 및 일정, 지원내용 등에 대해 설명한다. 사전접수 링크는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핀테크는 금융산업 경쟁력의 필수 기술이자 서울이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인 만큼 서울핀테크랩에서 한국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아시아 금융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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