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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입당일 변경, 형식에 있어 굉장히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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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합당 선언하면 휴가 안 가겠다"
"하기 싫은 합당, 다음주엔 하고 싶겠나"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이 지방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사전 연락 없이 입당한 데 대해 "형식에 있어 가지고는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원래 2일에 입당하는 것으로 저희가 사전에 양해가 있었는데 중간에 정보가 유출됐다고 해서 일정을 급하게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 그렇게 했더라도 다시 상의를 했어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이 대표 및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과 김태호, 박진, 안상수, 유승민, 윤희숙, 원희룡, 장기표,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등 후보자 11명이 참석했다. 2021.07.29 leehs@newspim.com

그러면서 "사실 유출의 경로에 대해서도 굉장히 귀책사유가 어딘지 갖고 서로 이견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글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이 '이 대표의 지방 일정을 몰랐다'고 해명한 데 대해선 "제가 지방일정을 수행하는 것이 이건 사실 모르는 사람이 없다. 여의도 바닥에서는. 어떤 경로로든 그건 다 파악할 수 있는 것"이라며 "원래 입당할 때는 당 사무처에 문의를 하기 때문에 알려준다. 이건 좀 의아하긴 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진행자가 '솔직히 섭섭하지 않냐'고 묻자, 이 대표는 "아니다. 의도가 뭔지 모르겠으니까 섭섭하기도 전"이라고 답했다.

그는 국민의당과의 합당에 대해선 "한 달 넘게 협상을 지속해왔다"며 "처음부터 첫 협상부터 저희 당명을 바꾸라고 국민의당이 요구해왔다. 그 당명을 바꾸지 않으면 합당을 못한다고 했는데 이게 진짜 합당에 대한 자세가 있는 것인지 오히려 저희가 갑질하는 것인지 국민들이 딱 들어보는 순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8월 30일부터 후보 등록을 받는다"며 "그렇기 때문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같은 훌륭한 분이 우리 대선 경선에 뛰어들려면 합당이란 건 입당이랑 달라서 한 2, 3주 걸린다. 정강정책도 해야 되고 당헌당규도 손봐야 되기 때문에 적어도 역산해서 8월 15일쯤에는 합당 결의를 해야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면 거꾸로 합당에 대한 논의 자체는 이번 주 내로 해야 되는 것 아니냐, 거기다가 저 다음 주에 휴가다 이야기했는데 국민의당은 또 신난 것 같다. 휴가라는 단어에 꽂혀서. 만약에 합당한다고 선언하면 휴가 없애겠다. 그런데 저는 제가 확신한 게 그런다고 해서 합당한다고 할 것 같지 않다. 이번 주에 하기 싫은 합당이 다음 주에 하고 싶어지는 것도 웃기지 않냐"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안 대표에게 대표 간 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 "안 대표께서 처음에 문자를 보냈을 때 이번 주가 지나고 다음 주쯤 이야기해보자고 하시고 말씀이 없다"며 "(문자를 보낸 건) 지지난주다. 지난 주쯤에 답변이 왔어야 되는데 협상단이 어떻게 하는지 보고 이야기하자고 하셨는데 그 이후에도 말씀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8일이 지나면 더 이상 합당은 없는 거냐'는 물음엔 "이제 저희 쪽에서 먼저 선제안할 이유는 없다"면서 "저도 참 민망하다. 회의 때마다 가서 공개발언으로 안대표랑 협상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우리 당원들 사이에서도 그렇게까지 해야 되느냐 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저희는 계속 요구했다"고 말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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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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