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규 확진 938명, 비수도권 528명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9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신규 접종자는 55만3919명으로 나타났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1710명)보다 1539명 늘어난 19만834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아이스머플러와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며 업무에 임하고 있다. 2021.07.26 mironj19@newspim.com |
1539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66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938명(64.0%)로 서울 476명 경기 395명 인천 87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97명, 대전 86명, 부산 69명, 충남 62명, 대구 43명, 강원 37명, 제주 26명, 광주 20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6명, 세종·전남 각 12명, 전북 11명 등 총 528명(36.0%)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주일간 1487명→1318명→1363명→1895명→1674명→1710명→1539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73명이다. 전날(48명) 대비 25명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8명은 경기(12명), 인천(9명), 서울(8명), 부산·대구·전북(각 3명), 광주·강원·경남(각 2명), 울산·충북·충남·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0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6%다. 위중증 환자는 총 317명으로, 전날(299명)보다 18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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