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교보생명 '데이터 시각화 포털' 구축…디지털 기반으로 업무 혁신

기사입력 : 2021년07월30일 09:51

최종수정 : 2021년07월30일 09:51

데이터 시각화로 인사이트 도출..."효율성 제고 기대"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교보생명이 '데이터 시각화 포털'을 구축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긴다. 쉽고 빠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하는 방식부터 디지털화하려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데이터 관리분석 시스템인 'BI(Business Intelligence) 시각화 포털'을 구축해 업무 전반에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교보생명 '데이터 시각화 포털' 구축…디지털 기반으로 업무 혁신 2021.07.30 0I087094891@newspim.com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는 기업이 보유한 수많은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해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일련의 기술을 의미한다. 교보생명은 'BI 시각화 포털'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유의미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도출하고, 이를 차트나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누구나 이해하고 활용하기 쉽게 했다.

교보생명의 'BI 시각화 포털'은 일하는 방식부터 변화해야 한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하에서 추진됐다. 교보생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함으로써, 디지털 기반의 상품서비스 혁신을 모색하고,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임직원들은 이 BI 시각화 포털에서 ▲ 그래프·차트화된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으며 ▲ 대시보드를 활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분석·활용하고 ▲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경영현황을 시각화된 자료로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실제 사용하는 현업이 중심이 된 데이터 분석 문화를 확산하고, 전문 통계 분석을 활용한 결과물의 신뢰도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속하고 정확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은 물론, 업무 효율성 제고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권창기 교보생명 DT(디지털전환)지원실장은 "'BI 시각화 포털'에서는 임직원 누구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다량의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고, 이렇게 도출된 결과를 여러 사람이 다양한 각도에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임직원 교육 등을 통해 포털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