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사랑제일교회, 시설폐쇄 조치에 반발…소송전·야외집회 예고 '맞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대규모 대면예배를 강행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해 시설폐쇄 위기에 처한 사랑제일교회가 강력히 반발했다. 사랑제일교회는 대면예배를 이유로 운영중단 및 시설폐쇄를 운운하는 것은 위헌이라며 손해배상 소송과 서울 광화문광장 대규모 야외집회를 예고했다. 서울시와 교회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도 대면예배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2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랑제일교회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교회들을 위해 손해배상 소송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6.16 pangbin@newspim.com

교회 측은 "손해배상 소송의 피고는 반역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그 부하들이 될 것"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반역 지자체장들과 '운영중단·시설폐쇄'를 실행하는 일선의 개별 공무원, 경찰관들도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면예배 전면금지 조치는 종교실천의 자유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고 있어 위헌이며 국가권력의 과잉행사로 위헌"이라며 "다른 단체나 조직에 비해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하고 있어 평등원칙에도 위반된다"고 덧붙였다.

교회 측은 교인들을 향해 "8·15 국민대집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광복절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후인 지난 18일 교인 150명 이상이 참석한 대면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서울시는 방역수칙 위반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의 운영중단 조치와 과태료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

이후 사랑제일교회는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지난 24일 기각됐고, 지난 25일에도 150~200명 규모의 대면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성북구청에서 시설폐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랑제일교회는 지난해 8월에도 광복절을 맞아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기폭제가 됐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일부 시민들은 코로나19 시기에 대면예배를 강행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교회에 다니고 있다는 조모(35) 씨는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000명 이상 나오고 있어 대면예배에 나가기 보단 온라인 얘배에 참석하고 있다"면서 "주변 교인들 중에서도 대면예배만이 올바른 종교의식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조금 주의한다고 안 될 건 없다고 본다"고 했다.

이모(65) 씨는 "종교발 코로나 집단감염이 여러번 있었던만큼 지금은 서로 조심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된다"며 "종교를 믿지 않아 대면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이미 한차례 운영중단 조치를 받았던 만큼 서울시의 폐쇄조치는 적절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종교활동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박모(34) 씨는 "교회를 다닌다고 시설을 페쇄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며 "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곳은 확진자가 나와도 운영하게 놔두면서 교회에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모(30) 씨는 "마스크를 쓰고 대면예배를 하면 굳이 인원을 제한할 필요가 없지 않나 싶다"면서 "식당에선 다닥다닥 붙은 테이블에서 심지어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나누는데 왜 제재하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