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체육중 조정부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 대항 조정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더블스컬 및 싱글스컬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4~26일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광주체육중 3학년 서예서, 2학년 김지선 학생의 여중부 더블스컬 종목 금메달 획득에 이어, 여중부 싱글스컬 종목에 참가한 3학년 김승현 학생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을 획득한 광주체육중 학생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1.07.26 kh10890@newspim.com |
더블스컬 결승전 경기에서 광주체육중 서예서·김지선 학생은 300m 지점에서 선두로 빠져나와 2~4위 선수들과 월등한 차이를 내며 독주해 1위로 골인했다.
싱글스컬 결승전 경기에서 김승현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한 탓에 750m 구간까지 3위였지만 마지막 피니쉬 라인에서는 1위로 골인했다.
김승현 광주체육중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떨린 나머지 초반 레이스가 힘들었지만 후반 마음을 다잡고 차분한 레이스로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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