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 확진 499명, 4단계 연장시 소상공인 추가지원 검토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11:34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1:34

누적 확진 6만명 넘어, 양성률 0.6%로 감소
4단계 연장 가능성 높아, 소상공인 추가지원 검토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 4단계 연장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시가 소상공인 추가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 정책이 정해지면 이에 준하는 독자적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499명 늘어난 6만1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변동없이 528명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84명이 발생해 일주일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2021.07.21 dlsgur9757@newspim.com

20일 검사건수는 7만9064건에 달했지만 양성률은 0.6%로 크게 낮아지며 확진자 규모도 500명 이하로 감소했다. 21일 검사건수는 7만2136건으로 현 양성률을 유지할 경우 내일 확진 규모는 400명 중후반대로 예상된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76.9%며 입원가능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05개(221개 중 116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는 22개소 4480개 병상으로 2650개를 사용중이며(59.2%)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1060개다.

신규 확진자 499명은 집단감염 42명, 병원 및 요양시설 9명, 확진자 접촉 275명, 감염경로 조사중 168명, 해외유입 5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8명(누적 139명),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4명(75명),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4명(17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2명(7명) 등이다.

관악구 소재 사우나(봉일프라자)에서는 종사가 1명이 11일 최초 확진후 20일까지 134명에 이어 21일에도 8명이 추가, 누적 확진자는 143명으로 늘었다. 이중 서울시민은 139명이다.

접촉자 655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42명, 음성 513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가족 등 n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해당 시설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조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는 퇴원환자 1명이 16일 최초 확진 후 20일까지 4명에 이어 21일에도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민이다.

접촉자 306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6명, 음성 287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결과를 대기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입원실에서는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환자와 종사자간 밀접접촉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백신접종자는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22일 0시 기준 1차 310만2494명(32.3%), 2차 124만5273명(13%)로 집계됐다. 신규 접종자는 3만7000명이며 13일부터 시행한 자율접종은 대상자 20만명 대비 9만7179명(48.6%)가 접종을 받았다.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143건 추가된 1만8304건이며 이중 98.3%가 경증이다.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2만1890회분, 화이자 26만8908회분, 얀센 135회분, 모더나 1만2740회분 등 총 30만3693회분이 남아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