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 이용자는 온통대전카드에 교통복지카드를 결합,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20일부터 도시철도 무임승차 대상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의 교통복지카드 기능에 온통대전카드를 결합한 교통복지(무임)카드를 발급한다.

교통복지카드 신규 발급자 또는 기존 교통복지카드 이용자가 온통대전카드 결합을 희망할 경우 발급 가능하다.
현재 대전시 도시철도 무임승차 대상자는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부모 등 30만6000명이다.
이들은 연간 200억원가량의 교통복지혜택을 받고 있다.
온통대전카드 결합 희망자는 20일부터 신분증과 무임승차대상자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지참하고 대전시 소재 하나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교체비용은 무료다.
교통복지카드와 온통대전카드 기능을 통합 발급함에 따라 도시철도 무임승차 대상자 한 장의 카드로 대중교통과 지역화폐 결제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