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전국비상] 기업들 휴가철 방역지침 강화…임직원 "집콕·호캉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택근무 확대에 이어 여름 휴가 개인 방역대책도 안내
확진자 수 연일 1000명대...사원들도 집콕·호캉스 자처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근무체계 변경에 이어 휴가철 방역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직원들도 '집콕(집에 콕 박혀있다는 뜻의 신조어)'과 '호캉스(호텔과 바캉스를 합친 신조어)'로 휴가 계획을 변경하는 분위기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다중이용시설 방문시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바로 검사를 받으라고 사내에 공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여름휴가는 반드시 안전한 곳에서 보낼 것을 권장했다. 밀폐·밀집·밀접 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가족과 자택에서 휴식 등 안전한 휴가를 보내라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휴가철 대규모 이동으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할 우려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가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0시를 기해 도내 유흥시설 1356곳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2021.07.15 pangbin@newspim.com

이 외에 사적 모임 자제를 요청하고, 퇴근 후엔 동료 간 모임이나 회식도 전격 금지시켰다. 퇴근 시간인 오후 6시 이후에는 법인 카드도 사용 자제를 요청하며 임직원에게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네 자릿수를 기록하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며 "4차 대유행 본격화로 수도권에 집중됐던 확산세는 점차 비수도권으로 전파되며 '전국화' 우려까지 낳고 이는 상황에서 비상한 방역 시행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그룹도 거리두기가 4단계로 올라가자 재택근무 비중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했다. 임산부의 경우엔 재택근무를 필수로 해야 한다. 외부 미팅, 출장은 금지 됐으며 대면 회의는 10인 이하로 진행하라고 안내했다.

LG그룹 관계자는 "하계 휴가 관련해선 계열사별로 사업 환경이 달라 자체적으로 상황에 맞게 주의사항과 권고사항 등을 수립해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사내에 외부 출장이나 미팅은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또 임직원에게 사적 모임도 자제하라고 권했다.

SK그룹 최고협의기구인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관계자는 "사업장 상황에 따라 지침이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사적 모임도 최대한 자제하라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에 따라 휴가철도 준하게 나갈 것"이라고 했다.

주요 제약바이오사들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사원들에게 개인 방역 관리를 거듭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매주 주말 전에 개인방역수칙을 당부하고 밀집 비역을 피하라는 등의 사내 공지가 나온다"며 "휴가철에도 개인 방역에 신경 쓰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개인방역 철저, 가급적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 자제를 알린 상황"이라며 "현재 휴가철 맞아 별도의 지침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상황과 정부 지침에 맞춰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방역 규칙 철저히 준수하면서 개인 일정을 자율 조정해서 다녀오라고 안내했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좀처럼 줄지 않는데다 사측도 밀집 지역 자제를 권고하자 사원들도 집콕과 호캉스로 여름휴가를 대체 하고 있다.

LG전자에 재직 중인 30대 이모 씨는 "회사에서 휴가기간에 여행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라고 가이드라인이 왔다"며 "코로나가 한동안 잠잠해져서 양양에 가볼까 생각했는데 4단계 격상되고 회사에서도 지침이 내려와서 여행보단 서울이나 근교에서 호캉스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다니고 있는 30대 정모 씨 역시 "두 달 전부터 계획 세운 강원도 일정이 있었는데 갑작스레 4단계가 되고 회사에서도 여행 자제하라는 분위기라 우선 취소하고 잠정적으로 미뤘다"며 "좀 나아지면 다시 일정 짜려고 하는데 지금 상황 보면 어떻게 될지 잘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정씨는 "재택 없이 출근도 계속 하는 회사라 '힐링'이 필요한 시기인데 너무 답답하다"고도 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