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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무능한 리더에게 기회 주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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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김두관 국회의원이 첫행보로 지역구인 경남 양산과 경남도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도전 의지를 피력하고 지역발전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루어진 민주당 예비경선에서 최종 6인에 포함되어 본경선에 올랐다. 당초 여론조사 지지율이 낮아 예비경선 탈락을 점치는 이들도 있었지만, 과연 김두관다운 관록과 저력으로 예비경선을 무사히 통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가운데)이 15일 오후 1시30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도전에 따른 자신입장을 밝히고 있다.2021.07.15 news2349@newspim.com

김 의원은 15일 오후 1시30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땅한 주자가 없는 영남에서, 부족한 제가 지역을 대표해 나서게 되었다"며 "노 전 대통령의 권유에도 아무도 경남도지사 후보로 나서려하지 않았던 지난 2002년이 생각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두 분의 대통령을 배출하고 경남도지사, 부산시장, 울산시장까지 배출했지만 다시금 부울경은 민주당에 동토가 되어가고 있다"며 영남의 매서운 민심을 인정했다.

그는 민주당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영남 민주개혁 진영이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며 "경남의 아들이 다시 어려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6명의 자질과 정책, 비전이 치열하게 검증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부실한 정책과 부도덕은 검증받아야 하고, 무능한 리더에게는 다시 기회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가 수도권 일극 국가에서 분권적인 다핵국가로 바뀌어야 하며, 그 첫걸음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김경수 지사와 힘을 모아 영남 민주개혁세력을 복원하고,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1대 총선 출마 당시 양산 주민의 숙원사업인 광역철도 건설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여러 차례 걸쳐 양산과 부⋅울⋅경 광역철도 구축을 건의하는 등 광역철도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지난 6월 29일 발표된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부산과 양산을 거쳐 울산으로 향하는 웅상선(50km)과 양산 일대를 포함한 동남권순환선(51.4km)이 확정⋅반영됐다.

사업비는 각각 1조 631억원, 1조 9354억원으로 국비 70%, 지방비 30%가 투입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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