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액 1257만원…27일부터 청약 접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산울동에 '세종자이 더 시티' 아파트 1350세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이전기관에 대한 특별공급 제도가 폐지된 후 분양하는 첫 단지다.
27일부터 청약받는 '세종자이 더 시티' 조감도.[사진=GS건설]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의 사업주체는 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 컨소시엄이다. 시는 지난 13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평균 분양가격 상한금액을 1257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6-3생활권 L1블록 산울동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설계공모를 통해 특화된 설계를 적용해 44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85㎡이하가 150세대 85㎡이상이 1200세대다.
이전기관 종사자 등 특별공급이 폐지되고 처음 공급되는 물량으로 신혼부부 기관추천 등 기타특별공급 물량은 244세대이고 나머지 1106세대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16일 사업주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3일간 청약접수를 받고 다음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최근 수도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변이 바이러스 집단감염 등을 우려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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