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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외교통' 박진, 대선 출마..."외치 능력 갖춘 대통령이 당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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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억제 위해 미국과 핵공유 추진"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외교통'으로 불리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내치(內治)는 물론 외치(外治)에 있어서도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대통령이 당선돼야 한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4선 중진인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정치, 경제, 외교, 통상, 안보 환경에 현실감각을 가지고 대응하는 지도자, 국제무대에서 우리 국익을 확실히 관철하는 지도자, 기술패권주의 속에서 우리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세일즈 외교를 지도자가 바로 선진국형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소모적인 국내 정치의 틀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국제 사회 속에서 우리의 국익을 추구하고 국가 생존의 전략을 찾아야 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정 어젠다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정치부터 선진화 하겠다"며 "국민을 갈라치기하는 증오와 분열의 정치를 멈추고 여야가 국익을 위해 초당적인 협치와 상생으로 국민을 어루만지고 통합하는 큰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궤도를 이탈한 외교를 제자리에 돌려놓겠다"며 "한미동맹을 정상화하여 손상된 신뢰를 회복하고 연합방위력 강화를 위한 연합군사훈련을 재개하겠다. 한미 양국이 안보동맹을 넘어 민주주의 핵심가치를 공유한 가치동맹으로 자리매김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기술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한미기술동맹을 만들어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 5만불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최대 무역상대국인 중국과는 전략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고 실리적이고 당당한 주권외교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북한에 대해서는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한 정상적인 평화공존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를 위하여 UN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북핵 억제를 위한 미국과의 핵공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진 국민의힘 의원. 2020.09.15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박 의원의 대선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국민의힘 강남을 국회의원 박진입니다.

저는 오늘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선언합니다.

국민이 자유롭고 행복한 나라, 미래세대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나라, 선진국 반열에 오른 국가의 품격에 맞는 글로벌 외교와 정치를 펼치는 나라, 이런 나라를 만들고자 합니다.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훼손된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잡고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통일을 이룰 수 있는 진정한 자유선진국가로 가기 위한 대장정을 오늘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최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한국의 지위를 기존의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생긴 1964년 이래 최초의 일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이상, 인구 5천만명 이상 국가들이 모인 "3050클럽"에 일곱 번째로 가입한 국가입니다.

경제규모로는 사실상 G7이나 세계 8강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식민지의 억압과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이런 기적을 만든 것은 국민들의 불굴의 도전정신과 희생정신의 결과입니다.

이제 21세기 글로벌시대에 우리는 분열과 갈등을 멈추고 국민이 하나되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정치현실은 어떻습니까?

지난 문재인정부 4년 동안 국민들의 정치불신은 커지기만 했고, 국민 대통합이 아닌 국민 대분열이 일어났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을 갈라놓고 정치를 오히려 후퇴시켰습니다.

미래로 나아가야 할 우리 정치는 우물 안 개구리로 전락했습니다.
정치보복, 적폐청산, 지역주의, 파벌싸움이라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정부는 촛불혁명이라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기대하고 지지하던 힘 없는 서민들과, 사회적 약자, 젊은 청년들에게 실망과 좌절감만을 안겨주었습니다.

자신만이 정의롭고 옳다고 우기던 586 운동권 세력의 설익은 정치실험은
위선적인 자가당착으로 인해 실패로 끝났습니다.

경제도 포퓰리즘으로 실패했습니다.
국민들은 무분별한 세금폭탄과 징벌적 규제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로 국민들의 거주의 자유가 박탈 당했습니다.
집을 가진 국민을 투기꾼, 범죄자처럼 취급하더니 정작 토지와 주택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은 비리의 온상이 되었습니다.

문재인정부가 펼친 반시장적 부동산정책, 실패한 누더기식 부동산 정책을
이제, 바로 잡아야 합니다.

문재인정부가 깊은 고민 없이 무모하게 밀어붙인 소득주도성장은 우리 사회의 일자리를 늘리기는커녕 오히려 사라지게 했습니다.

탈원전으로 전기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도 값싸게 이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사업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주52시간 근로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숨통을 조이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책이 이대로 계속된다면, 우리 경제는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될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외교에서도 낙제했습니다.
글로벌 차원의 미중간 치열한 기술패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중국의 눈치를 보며 방향감각을 상실한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동맹인 미국에게는 불신감을 심어주고, 중국에게는 대접 받기는 커녕 업신여김을 받고, 이웃나라 일본과는 아예 척을 지고 있고, 북한에 대해서는 굴종적인 저자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국익은 상실되고 국격은 추락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고립되고 소외된 적은 없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둡고 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4차 대유행이라는 새로운 위기가 다가오고 있었지만, 정부의 백신공급 능력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백신외교에 실패해서 백신대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미국, 이스라엘 등 집단면역을 빨리 성취한 국가들과 선제적인
"백신 스와프"를 하자는 야당의 목소리에 조금만 일찍 귀를 기울였다면
이러한 백신참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정부는 지금 속수무책으로 국민들의 일방적인 고통과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최근 창궐한 '델타변이바이러스'는 겨우 다시 찾기 시작한 국민의 평화로운 삶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제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정권교체가 답입니다.

국민여러분!

이번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내치(內治)는 물론 외치(外治)에 있어서도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대통령이 당선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열 수 있습니다.

소모적인 국내정치의 틀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국제 사회 속에서 우리의 국익을 추구하고 국가생존의 전략을 찾아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정치, 경제, 외교, 통상, 안보 환경에 현실감각을 가지고 대응하는 지도자, 국제무대에서 우리 국익을 확실히 관철하는 지도자, 기술패권주의 속에서 우리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세일즈 외교를 지도자가 바로 선진국형 대통령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정 어젠다가 바뀌어야 합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정치부터 선진화 하겠습니다.

국민을 갈라치기하는 증오와 분열의 정치를 멈추고 여야가 국익을 위해 초당적인 협치와 상생으로 국민을 어루만지고 통합하는 큰 정치를 하겠습니다.

대통령이 여야의 정치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국사를 논의하고 국민을 위한 타협의 지혜를 발휘하는 포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21세기 인공지능과 디지털 민주주의 시대에 정치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높여서 국민의 정치참여의 틀을 확대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경제도 선진국형 패러다임으로 바꾸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각지대 없는 생산적 복지체계를 만들겠습니다.
부동산은 공급과 수요의 균형, 규제완화와 세금감면을 통해 시장을 안정시키겠습니다.

국가 성장의 동력은 일자리이고 그 첫 단추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입니다.

소득주도성장이 아닌 일자리주도성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도화된 산업구조 속에서 벤처기업은 기술혁신을 위한 도전을 지속하고,
중소기업은 자금과 기술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기업은 법을 지키고 모범을 보이며 국가 경제를 선도해 균형적 국부 창출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합리적인 노동개혁으로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노사합의를 통한 탄력적인 노동정책을 운영하겠습니다.

저출산, 초고령화 시대에 인재혁명을 위한 학제개편과 평생교육 강화 등
교육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돌봄과 양육,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입체적인 국가 보육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노인복지를 확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실버일자리를 창출하고 삶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대외적으로는 궤도를 이탈한 외교를 제자리에 돌려놓겠습니다.

한미동맹을 정상화하여 손상된 신뢰를 회복하고 연합방위력 강화를 위한 연합군사훈련을 재개하겠습니다.

한미 양국이 안보동맹을 넘어 민주주의 핵심가치를 공유한 가치동맹으로 자리매김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기술동맹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한미기술동맹을 만들어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 5만불 시대를 앞당기겠습니다.

최대 무역상대국인 중국과는 전략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고 실리적이고 당당한 주권외교를 펼치겠습니다.

아울러 중국에 대한 경제의존도를 줄이고, 동남아, 중동,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해외 수출 시장을 다변화 하겠습니다.

일본과는 성의있고 진지한 대화를 통하여 과거사 등 현안 문제를 포괄적으로 타결하고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을 모색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 그리고 번영을 위한 한미일 협력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러시아와는 자원,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연해주 개발과 북극항로 개척을 추진하겠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한 정상적인 평화공존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를 위하여 UN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북핵 억제를 위한 미국과의 핵공유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북한정권과 주민을 분리하고, 북한 인권을 개선하고, 북한의 점진적인 변화를 유도하여 북한주민들이 스스로 자유와 인권과 평화통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공급망과 안보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지역 민주주의 연합체 쿼드(Quad)에 적극 참여하고 동아시아 RCEP과 환태평양 CPTPP 등 자유무역과 다자 통상외교를 확대해 해외 경제영토를 넓히겠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겠습니다.

기후변화 위기는 한 국가만의 과제가 아닌 전세계가 협력할 과제입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은 더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기후변화, 미세먼지, 지구 온난화, 해양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습니다.
국가 운영에도 ESG를 도입하겠습니다.

과학기술을 선진화 하겠습니다.

한 국가의 과학기술 융성은 국민의 역량을 보여주는 저력이며 국가 지도자의 혜안과 리더십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무모하고 위험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평화적인 원자력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반도체, 전기배터리, 클린에너지, 바이오헬스 등 핵심 기술 분야의 투자와 개발을 통해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 하겠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해 백신외교를 강화하고 국내 백신생산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선진국으로부터 첨단 백신기술을 도입하고 우리의 대량생산 능력과 결합하여 한국이 아시아의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주항공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달 탐사를 위한 NASA'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인류의 새로운 프론티어 개척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식량안보를 위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법 도입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친환경 농산물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활로를 열겠습니다.

한류 3.0 시대를 열어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전세계인들이'메이드 인 코리아' 문화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글로벌 한류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 박진은 할 수 있습니다.

38년 전, 대한민국 정부가 선발한 국비장학생으로
외국유학을 떠났던 저는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조국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지 말고 내가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라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연설처럼 나라에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살아왔습니다.

김영삼 문민정부의 청와대 비서관으로 5년 간 일하면서 귀중한 국정운영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수 많은 정상외교의 현장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며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켰습니다.

2002년 8월,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당선되어 3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다양한 정치경험을 쌓았고 수도 서울의 중심에서 보수정당의 기치를 세웠습니다.

18대 국회에서는 외교통상통일위원장으로서 한미FTA를 통과시키는데 앞장 섰고, 글로벌 의원외교의 중심에 서서 세계의 정치지도자들과 교류하고 소통했습니다.

정치를 떠난 8년 간, 대학캠퍼스에서 청년들과 국가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하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정책싱크탱크를 만들어 미래전략을 연구했습니다.

작년 4월 21대 총선에서 강남을 지역에서 당선되어 4선 국회의원으로서 다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국회에서 글로벌외교안보포럼과 미래정책연구회를 이끌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했고, 한미 백신협력 의원외교를 통해 미국의 백신 제공과 이스라엘과의 백신 스와프에 기여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는데 저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과 능력을
모두 쏟아붓고자 합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등 미래를 향한 가속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이제 눈을 한반도 밖으로 돌려 미래먹거리를 찾고,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미래세대의 생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이 저 박진에게 글로벌 역량과 지도력을 키워준 만큼 이제 저 박진이 새로운 자유선진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일대혁신에 앞장서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선진국형 글로벌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번에 국민의힘에서 출마한 훌륭한 대선 후보들과 함께
상생하는 경선을 펼치고, 필승하는 단일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내년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의 염원을 담아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저 박진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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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정연설서 '성장' 36차례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 2027년도 예산을 '성장 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성장'이라는 단어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며 '투자' '국민' '지원' '미래'를 함께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7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820조 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 주요 사용처를 국회에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성장'으로 연설 중 36차례 등장했다. 이어 '투자' 24차례, '국민' '지원'이 각각 22차례, '미래'가 16차례 언급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연간 수출 1조 달러 가시권"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는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0여 년 만에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올해 상반기에만 3.8%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활약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134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국가 경제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어 "1인당 국민총소득도 4만 달러(5400만원)를 넘으며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 세계 6번째로 '5040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998년 외환위기 때 투입한 공적자금도 내년이면 모두 상환하게 된다"며 "2003년부터 25년에 걸쳐 97조2000억 원을 갚아 30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을 완벽하게 졸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 경제의 전체적인 성장세 이면에 '양극화의 그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청년에게 첫 일자리 문턱은 높기만 하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고 지역경제의 회복도 참으로 더디다"고 짚었다. 양극화 해법으로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을 통한 투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노력으로 확보한 추가세수를 청년과 미래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라는 4개의 축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예산안의 중요 원칙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은 "담대하게 투자하되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대전환과 지방주도성장에 올해의 2배가 넘는 33조 원을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와 AI 투자에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함께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 각 12차례 언급 이 대통령은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을 12차례씩 언급했다. 지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방지를 위해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는 지방우대 사업도 61개로 대폭 늘렸다"고 소개했다급했다.  국가 재정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3.9%였는데 내년에는 –0.1%로 20년 만에 가장 양호해진다"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51.6%에서 48.3%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될 때"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심의 과정에서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대한 대한국민을 믿고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힘있게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pcjay@newspim.com 2026-11-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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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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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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