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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주거복지센터 신축 이전…자활참여자 취업기회 제공

기사입력 : 2021년07월08일 10:18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0:18

[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자활기업 ㈜공주주거복지센터가 주미동으로 신축 이전하고 지난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장, 김정태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소진원 공주지역자활센터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시 자활기업 ㈜공주주거복지센터 직원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2021.07.08 kohhun@newspim.com

새로 이전 건립된 센터는 2591㎡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창호 공장과 2층에는 사무실로 구성됐다.

센터는 2004년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건설 관련 전문업체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및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 내 사회복지관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주거 문제 상담 및 정보제공 전문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 걱정 없는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고 있다.

시는 저소득층이 참여하는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활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2개의 자활사업단 창업을 계획 중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주거복지센터가 많은 자활참여자의 취업과 지역 근로자들의 일자리 제공에 힘써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훌륭한 자활기업으로 성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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