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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선수 등 전원, 코로나 검사"... 도쿄올림픽팀 일정도 확정

기사입력 : 2021년07월07일 16:36

최종수정 : 2021년07월07일 16:4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야구위윈회(KBO)가 변화된 방역 상황에 맞춰 업데이트한 2021 KBO 리그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 개정판을 7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프로야구 방역이 강화된다. mironj19@newspim.com
[자료= KBO]

이날 정부는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강화된 방역대응을 위해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수도권의 거리두기 개편을 유예하고 기존의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새 매뉴얼의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별 관중 수용 규모와 연석 허용, 좌석 배치 등의 규정이 새롭게 반영되었다. 더불어 증가된 수용 규모를 감안해 구장 내 안내 요원을 증원하도록 했다.

KBO 리그 관계자 중 가족 및 동거인이 해외에서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경우, 가족 간의 전이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거주지를 분리해야 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현재 리그에 적용 중인 리그 관계자의 코로나19 상황 발생 시 리그 내 보고 및 공유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상황 발생에 따른 대상별 리그 비상 대응 지침도 수정, 보강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에서 인증/허가 받은 마스크 규정도 정부 지침에 맞게 추가하여 리그 관계자들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지침을 한 층 강화했다. 또한 경기 중 그라운드 내 심판위원 및 주루코치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 했다.

특히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리그 구성원인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해 더욱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앞으로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금메달 수성에 도전하는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의 공식 일정도 확정됐다.

KBO 리그 전반기 종료일 다음 날인 1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모이는 대표팀은 20일 고척돔에서 훈련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20일부터 22일까지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23일 24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라이징 스타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2021 KBO 올스타전 다음 날인 25일 키움과의 평가전을 끝으로 대표팀은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현지로 출국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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