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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윤석열, 서울서 37.9% 질주...이재명에 18.9%p 크게 앞서

기사입력 : 2021년07월08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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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7.9%·이재명 19.0%
尹, 1.9%p 상승…李, 5.6%p 하락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크게 앞섰다. 특히 윤 전 총장은 서울 지지율에서 이 지사를 18.9%p 차이로 따돌리는 등 압도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5일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2명에게 '차기 대통령 후보로 지지하거나 호감 가는 인물'을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31.6%의 지지율로 이 지사(29.0%)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윤 전 총장은 서울에서 37.9%의 지지를 받으며 19.0%에 그친 이 지사를 18.9%p 차이로 크게 앞섰다. 지난달 18일 여론조사에 비해 윤 전 총장 (36.0%→37.9%)은 1.9%p 상승했으며, 이 지사(24.6%→19.0%)는 5.6%p 하락했다.

윤 전 총장은 또 보수 정당의 텃밭인 영남권에서 우위를 점했다.

대구·경북(TK)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37.6%, 이 지사는 25.0%로 집계됐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윤 전 총장 35.8%, 이 지사 32.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에선 윤 전 총장은 34.2%, 이 지사 22.3%로 확인됐다.

반면 이 지사는 수도권과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광주·전라에서 이 지사는 31.7%, 윤 전 총장은 13.3%로 나타났다. 또 대전·세종·충청에서 이 지사는 26.9%의 지지를 받으며 윤 전 총장(26.2%)을 소폭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7%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1년 5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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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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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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