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베트남에 ′한국형 산업단지′ 첫 조성...한국기업 60여곳 입주

기사입력 : 2021년07월07일 08:57

최종수정 : 2021년07월07일 08: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착수식
하반기 착공 2023년 준공...사업비 910억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베트남에 한국형 산업단지가 본격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43만평)의 착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조감도<자료=국토부>

이 사업은 2019년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양국정상이 추진하기로 합의한 경제협력 사업이다.

이번 착수식에는 한국측에서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측은 쩐 꾸억 반(Tran Quoc Van) 흥옌성장, 레 타잉 꿘(Le Thanh Quan) 기획투자부 국장 등이 자리했다.

흥옌성 클린산단은 하노이 남동측 30㎞ 떨어져 있다. 한국측 컨소시엄(75%)ㆍTDH 에코랜드(25%) 출자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이끈다. 한국 컨소는 LH(35%),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 25%), KBI건설(10%), 신한은행(5%) 등이다.

올해 하반기 토지보상 및 토지공급,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910억원이다.

출자법인은 올해부터 임대를 시작해 50년간 운영한 뒤 청산한다. 흥옌성 클린산단에는 60여개 한국기업이 입주하고 1만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이란 게 국토부측 설명이다.

윤성원 국토교통부 차관은 "이번 흥옌성 경협산단 착수식은 양국 정부 협력을 통해 한국형 사업모델을 추진, 구체적인 결실을 본 주요 성과"라며 "앞으로 베트남은 물론 여타 신남방 국가들과의 협력 및 교류기반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