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월 들어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는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해 하루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불어났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11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488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1만281명이며, 해외유입 감염 사례는 207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임시선별소[사진=대구시] 2021.06.18 nulcheon@newspim.com |
'구미.울산 지인/대구 유흥주점' 관련,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해당 유흥주점발 누적 확진자는 372명으로 불어났다.
이 중 종사자는 80명이며, 이용자는 108명, n차 감염사례는 184명이다.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연관 5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돼 해당 일반주점 관련 누적확진자는 n차 감염 사례 59명을 포함해 92명으로 증가했다.
또 북구 소재 PC방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n차감염 5명을 포함, 7명으로 증가했다.
수성구 소재 스포츠센터 관련 이용자 1명이 추가 감염돼 해당 스포츠센터 연관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이용자 중 1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후 이튿날인 11일 이용자 1명, 13일 2명(이용자1. n차 1), 15일 이용자 1명, 17일 이용자 1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감염됐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44명아며, 이들은 지역 내외 9곳 병원과 지역내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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