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영주·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는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6월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3명은 머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4828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경북 울진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울진군] 2021.06.17 nulcheon@newspim.com |
구미시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05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또 영주시에서는 지난 13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0명으로 증가했다.
성주군에서는 밤새 이달 15일 확진판정을 받은 '성주 3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 사례 3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5.1명에 비해 0.8명이 줄어들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도의 1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78만5625명으로 접종대상자 104만9971명의 74.8% 접종률을 보였다.
이는 경북도 12월 말 기준 인구 262만3028명의 29.8% 접종률이다.
또 2차 누적 접종자는 21만3520명으로 인구 대비 8.15의 접종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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