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 성능 등 9개항목 중점 검사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4호기가 15일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하고 96일간 일정의 계획방정비에 들어갔다.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4호기는 오는 9월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핵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과 정비 등의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발전소.[사진=한울본부] 2021.06.15 nulcheon@newspim.com |
이 기간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격납건물 가연성 기체제어계통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 성능 확인) △액체방사성폐기물 관리 (한울원전 부지 주변의 삼중수소 영향 점검) △주발전기 설비 (주발전기 고정자 재권선 및 회전자 재절연 점검) △격납건물 가동중 검사 (격납건물 건전성 확인) △안전관련 계통 누설점검 (RCPB 누설경험을 반영한 붕산부식 점검) 등을 중점 검사한다.
또 △후쿠시마 후속조치 이행사항 점검 △최근 3년간 사고·고장사례 반영사항 점검 △Q등급 교체품목 품질서류 적합성 점검 △중대사고 예방 및 완화 설비 점검 △태풍 후속조치 등을 점검해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