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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체제 첫 비서실장은 서범수, 수석 대변인은 황보승희

기사입력 : 2021년06월12일 13:56

최종수정 : 2021년06월12일 13:56

"14일 첫 최고위서 협의 뒤 다른 인선도 직접 발표"
사무총장에는 권성동·박진, 정책위의장에 김도읍·성일종·유경준 거론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가 비서실장에 서범수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황보승희 의원을 내정했다.

이준석 대표는 1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우선 손발을 빨리 맞춰나가야 하는 상황인 만큼 비서실장과 수석대변인 인선은 마쳤다"라고 밝혔다.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은 내주 초 발표 가능성이 높다. 이 대표는 "정책위의장의 경우 특히 김기현 원내대표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고 다른 최고위원들과도 협의를 거쳐야 한다"며 "14일로 예정된 첫 최고위 회의를 가진 뒤 직접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1.06.11 leehs@newspim.com

수석 대변인외 다른 대변인 인선은 이 대표가 사전에 밝힌대로 '토론배틀'을 통한 선출로 채워질 전망이다. 앞서 이 전 대표는 "토론배틀을 통해 2명의 대변인과 2명의 상근부대변인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당내외에서는 사무총장에 권성동 의원과 박진 의원이, 정책위의장으로는 김도읍 의원과 성일종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권성동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박진 의원은 외교 안보통으로 여겨지는 중진 의원이다. 

3선 김도읍 의원은 대여 주요 전선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두 차례 간사를 지낸 바 있는 베테랑이다. 이외에도 재선 성일종 의원, 초선 유경준 의원 등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새 당헌·당규에 따르면 정책위의장은 이 대표가 김기현 원내대표와 논의를 거쳐 1명을 고른 후 의원총회에서 공식 추인을 받게 돼 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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