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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부장관 "우체국 중대재해 없도록 안전수칙 준수해야"

기사입력 : 2021년06월04일 08:10

최종수정 : 2021년06월04일 10:22

우체국 안전검문소 점검 및 집배원·창구직원 소통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 "우체국 업무 관련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혜숙 장관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송파우체국을 방문, 우체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집배원 등 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우체국을 방문해 우체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06.04 biggerthanseoul@newspim.com

그는 "작업 전·후 철저하게 장비를 점검하는 동시에 주기적으로 보수도 해야 한다"며 "보호장비 상시착용, 이륜차 안전운전 등 안전수칙을 지켜줘야 한다"고 말했다.임 장관은 집배원들이 배달준비 작업 중인 우체국 집배실의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이륜차 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우체국 안전검문소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임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정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집배원 및 우체국 창구직원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직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과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우체국 임시택배분류소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2021.02.09 pangbin@newspim.com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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