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불법 승계' 이재용 4차 공판…'프로젝트G' 작성자 3차 증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증권 前 팀장 다시 증인석에…피고인측 반대신문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등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네 번째 재판이 열린다. 이른바 '프로젝트G' 작성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전 삼성증권 팀장에 대한 피고인 측 반대신문이 예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권성수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0시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부정거래·시세조종)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1심 4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2.21 pangbin@newspim.com

이날 재판은 지난 기일에 이어 삼성증권 전 팀장 한모 씨를 증인으로 불러 피고인 측 반대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씨는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주도로 만들어졌다고 보는 승계 계획안 '프로젝트G' 작성에 관여한 인물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3차 속행 공판에서 이 부회장의 혐의를 증명할 핵심 증인으로 지목된 이 씨를 상대로 주신문을 했지만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났다. 한 씨가 검찰의 대부분 질문에 "모르겠다"는 답변을 반복한 탓이다.

또 한 씨는 프로젝트G 작성 배경에 대해 "그룹이 가진 경영권을 어떻게 안정화할 것인가를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라며 "그룹 지배구조와 관련해선 여러 차례 검토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상속이나 계열 분리에 대한 많은 얘기는 없었다"고도 했다.

이에 검찰이 '프로젝트G 보고서에 삼성전자 지주사 전환 완료 일정까지 정했는데 법정 상속과 금산분리 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주사 전환을 계획했던 것 아닌가'라고 따져 묻자 한 씨는 "그런 기억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한 씨는 지난달 6일 2차 공판에서도 "프로젝트G는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가능한 시나리오를 정리해놓은 것"이라며 "규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이슈를 해소할 수 있을지 우리가 생각할 수 있었던 것과 시장에서 이야기됐던 것을 종합해 만들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015년 삼성 내부에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결의한 이후 이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재성 정보를 공개하고, 자사주를 취득할 경영상 필요성이 없었음에도 다량의 단기 대출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주가조작 행위를 저지르는 등 혐의를 받는다.

이 부회장 측은 제일모직 상장과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등은 모두 경영상 판단에 따른 결정일 뿐 승계와는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