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k9 자주포 엔진국산화 사업에 stx엔진 최종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5월31일 16:56

최종수정 : 2021년05월31일 16:57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k9자주포 엔진 국산화 사업'에 경남의 대표 방산기업인 stx엔진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k9자주포 엔진 국산화는 산업부·방사청이 지난해 5월 소부장 2.0 전략 후속으로 방산분야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선정된 첫 번째 과제로 올해 2월 공고되었다.

한화디펜스가 제작한 K9자주포[사진=경남도] 2021.05.31 news2349@newspim.com

산업부는 5년간 총 250억원의 엔진 국산화 개발비를 지원하고 방사청은 최종 개발에 성공한 부품을 무기체계에 실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방산수출 무기인 k9 자주포는 한화디펜스에서 제작하지만, 엔진은 독일산을 사용하고 있었다. 엔진은 그간 독일 mtu사의 기술협력으로 생산해 국산화율이 60%에 그쳤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자체기술을 적용한다면 국산화율 100%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로 핵심부품을 포함해 전체 국산화가 완료되면, 기술제휴에 따른 수출규제가 해소되면서 중동 등 해외시장 개척과 우리 육군에 보급된 k9 자주포 성능개량 등으로 2030년까지 약 1조 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지역 중소협력 기업 230여 개사의 고용유지뿐만 아니라 5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선정에 이어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사업 선정으로 도내 부품국산화 생태계가 한층 더 활성화되고 부품 공급망(supply chain) 경쟁력이 강화되는 등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