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마일 최대 50% 낮춰…좌석 변경 등 기내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 29일 현대카드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십으로 선보인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특별기(A380) 운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는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대한항공카드'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 기념 특별기 운항 이벤트 성료 [사진=대한항공] |
항공권 예약은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대한항공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진관광 특별 사이트를 통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여행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도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일반석을 포함한 가용 좌석 총 270석이 판매 시작 직후 모두 매진됐다. 대기 예약도 판매 30분만에 조기 마감됐다.
대한항공은 특별기 탑승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1주년 이벤트에 맞춰 공제 마일을 기존 대비 최대 50% 낮췄고 모든 탑승객에게 'HL7530 네임택 스페셜 에디션'과 더불어 대한항공카드 플레이트 활용 굿즈, 1주년 기념 엽서 등을 지급했다. 기내에서는 리모와 캐리어, 특급호텔 숙박권, 무료 좌석 업그레이드, 공제 마일리지 100% 페이백 등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운박스 추첨 이벤트도 열렸다.
행운박스 추첨으로 일반석에서 프레스티지 클래스로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도 있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원해주신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카드 소지 고객들이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카드는 출시 1주년 기념 특별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카드 상품 약관에 따라 제공되는 최대 3만마일 외에 카드 사용에 따라 최대 5100마일의 보너스가 추가 제공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과 현대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