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세계 최고수준 금연도시' 서울시, 담배광고 규제-공공장소 금연 보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WHO·블룸버그 재단과 '금연 건강도시'강화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지난해 성인남성흡연율과 청소년흡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금연시도율 최고수준 달성한 서울시가 올해도 금연 건강도시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는 세계보건기구(WHO), 블룸버그·바이탈재단과 손잡고 담배 광고 규제, 판촉 금지와 같은 '금연사업'을 공동 추진해 '담배 없는 건강도시, 서울'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뉴욕, 런던, 파리를 비롯한 세계 50여개 도시가 활동하는 '블룸버그 건강도시 파트너십' 참여 협약을 올해 초 체결하고 WHO, 바이탈재단 등과 함께 담배규제 분야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건강도시 파트너십'은 비전염성 질환(NCDs)과 상해 예방을 위해 구축된 명성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이다. 블룸버그 재단은 WHO, 바이탈재단과 함께 참여 도시들이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및 상해 예방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고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블룸버그 재단의 지원으로 WHO, 바이탈재단과 협력해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소매점 담배광고와 같이 청소년, 비흡연자의 흡연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환경을 개선하고자 '담배광고 규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 권역별 소매점 담배광고 현황 조사 ▲담배광고 자율규제 모범시범 매장 설치 ▲흡연유해환경 개선과 담배광고 규제 필요성에 대한 대시민 인식조사 ▲담배광고 규제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장소 금연구역의 금연준수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해 법 준수를 방해하는 요인과 자율 준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다 더 실질적인 금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가 시민의 금연시도를 높이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시는 금연이 만성질환 이환과 코로나19 위험성을 동시에 낮출 수 있다는 긍정적 효과를 확산하고 새로운 흡연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WHO와 협력사업으로 권역별 핵심정보제공자(직업군별 대표표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서울시 담배규제 및 금연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담배규제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 성인 흡연률 현황 [자료=서울시] 2021.05.31 donglee@newspim.com

지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서울시 성인남성 흡연율은 28.9%로 조사돼, 최초로 30% 이하로 떨어져 역대 최저 수치로 나타났다. 같은 해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 청소년 흡연율도 3.4%로 떨어져 지난 3년간 5.7%를 유지하던 흡연율은 2.3%p 급감해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흡연율 저하는 코로나19 확산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행태 변화'를 조사한 결과, 흡연자 중 27.7%가 흡연량 또는 흡연빈도가 줄었다고 응답했다.

반면 현재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높아졌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서울시 현재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49.1%로 2018년 22.7%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26.4%p 급상승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많은 흡연자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결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WHO, 블룸버그 재단 등 국제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변화하는 흡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금연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