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전문] 문대통령 "온실가스 감축목표, 11월에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후·녹색 ODA를 대폭 늘려 개발도상국 돕겠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오는 11월 제시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에서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추가 상향하겠다"며 "지난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중간 목표로써 2030년의 NDC를 상향하여 이미 약속드린 대로 오는 11월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5.30 nevermind@newspim.com

문 대통령은 "한국이 국제사회의 지원 속에서 산림 회복을 이룬 것처럼, 개발도상국들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큰 개발도상국들의 에너지 전환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까지 기후·녹색 ODA를 대폭 늘려 녹색회복이 필요한 개발도상국들을 돕는 한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에 500만 불 규모의 그린 뉴딜 펀드 신탁기금을 신설하겠다"며 "개발도상국들이 맞춤형 녹색성장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2021.05.30 nevermind@newspim.com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회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 여러분, 
전 세계에서 화상으로 함께하고 계신 여러분,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을 시작해주신 여러분 모두를
한국 국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은 우리와 지구를 위해
'포용적 녹색 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의 지혜를 
함께 모으는 날입니다.
함께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P4G의 정신입니다.
한국은 지난 월요일부터 'P4G 녹색미래주간'을 시작해
물, 농업・식량, 녹색기술, 해양, 에너지 등
열다섯 개 주제 기후환경 분야 일반 세션을 진행 중입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정상회의에는
전 세계 50여 개 국가 정상과 20여 개 국제기구 수장이 함께하여
지속가능한 세계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기후환경 전문가를 비롯한 학계, 기업, 시민사회, 미래세대 등
많은 분들의 지혜가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인류의 역사가 공존의 역사로 전환되길 기대합니다.
 
한국 국민들은 지난날 식민지와 전쟁, 산업화를 겪으며
인간과 자연이 서로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경험했습니다.
다른 나라에 산림자원을 빼앗기고,
나무를 베어 땔감이나 산업용 연료로 썼습니다.
전쟁의 포탄과 산불로 숲이 더욱 황폐해지면서
물을 보전하지 못해 가뭄과 홍수가 반복되면서
농산물 생산량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국민들은 자연을 되살려냈습니다.
민둥산에 나무를 심었고,
쓰레기를 줄이며 자연을 살리기 위해 행동했습니다.
그 결과, 산림 회복을 시작한 지 불과 20년 만에
유엔식량농업기구로부터
'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개발도상국'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경제성장은 자연의 회복과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반세기 전 한국 국민들의 노력과 성취는
자연의 회복 없이 삶의 회복이 불가능하며,
함께 행동해야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 인류가 당면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 역시 명확합니다.
다짐을 넘어 함께 실천하는 것이며,
선진국과 개도국이 협력하는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세계는 코로나 위기 극복에 애쓰면서,
한편으로 세계보건총회와 UN총회, G20, 아세안+3, 기후적응정상회의,
세계기후정상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대화 테이블을 마련하여
협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상기후와 신종 감염병의 근본 원인인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더 높은 목표를 약속하고, 실천하며,
위기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입니다.
인간과 지구의 공존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포용적 녹색회복의 길에 함께할 것입니다.
 
지구를 함께 지키고 계신 여러분,
 
나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통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우리의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라며,
한국 국민들을 대표해 국제사회에 몇 가지를 약속하고자 합니다.
 
첫째,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추가 상향하겠습니다.
지난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중간 목표로써
2030년의 NDC를 상향하여
이미 약속드린 대로
오는 11월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제시할 것입니다.
 
해외 신규 석탄발전 공적 금융 지원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우리 정부 출범과 함께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허가를 전면 중단하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열 기를 조기에 폐지하면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습니다.
화석연료와 과감히 작별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에
이웃 국가들의 동참이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둘째, 한국이 국제사회의 지원 속에서 산림 회복을 이룬 것처럼,
개발도상국들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큰 개발도상국들의 에너지 전환을 돕겠습니다.
2025년까지 기후·녹색 ODA를 대폭 늘려
녹색회복이 필요한 개발도상국들을 돕는 한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에
500만 불 규모의 그린 뉴딜 펀드 신탁기금을 신설하겠습니다.
개발도상국들이 맞춤형 녹색성장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나라마다 경제발전의 단계가 다르고
석탄 화력 의존도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저탄소 경제의 전환을 위해서는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선진국들의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P4G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400만 불 규모의 기금을 신규로 공여하여
창의적인 녹색성장 프로젝트가 확산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셋째, 다양한 생물종의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은 2019년 평화산림이니셔티브를 제시해
분쟁지역에서 생명의 근원인 땅과 숲을 되살리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오는 10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생물다양성 당사국 총회의 성공을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할 것입니다.
자연을 위한 정상들의 서약, 생물다양성보호지역 확대 연합,
세계 해양 연합 등의 이니셔티브에 동참하여, 
'2020년 이후 글로벌 생물다양성 목표'가
채택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해서도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랍니다.
 
온실가스의 감축노력은 해운과 선박 분야에서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중요합니다.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이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국토의 3면이 바다인 해양국가로서
유엔 차원의 해양플라스틱 관련 논의가
조속히 개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넷째,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펴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은 인간이 지구와 공존하기 위한 길이지만,
혁신 기술, 혁신 산업, 혁신적인 일자리 등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지난해 '그린 뉴딜 정책'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담대한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대통령 직속의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중심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2050 탄소중립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은 그린 에너지원으로서 수소의 잠재력에 주목해,
세계 최초로 수소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수소차, 수소충전소, 수소 연료전지 등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민간도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 RE100을 선언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고,
ESG는 기업경영의 새로운 표준이 되었습니다.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국내 110여 개 주요 기업이
2030년까지 보유 차량 120만 대 이상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12개 금융기관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를 선언했고,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기금도 탈석탄을 선언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2030년까지 정책금융의 녹색 분야 자금 지원 비중을
지금의 두 배인 13%까지 확대하는 한편,
녹색금융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국은 '그린 뉴딜'의 경험과 성과를 세계 각국과 공유하며,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 여러분, 
화상으로 함께하고 계신 참석자 여러분,
 
우리는 오늘 개회식을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의 목소리로 시작했습니다.
미래세대의 절박함에 더 귀를 기울이자는 뜻입니다.
우리의 현재가 미래를 만듭니다.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 느낄 때
미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미래세대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인류의 포용적 녹색회복과 탄소중립을 향한
중요한 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잇는 가교 국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회의가
실천 가능한 비전을 만들고, 협력을 강화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개최국으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사진
"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