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LH 혁신위, 고강도 쇄신안 추진..."전·현직 직원 사적 모임도 금지"

기사입력 : 2021년05월27일 10:20

최종수정 : 2021년05월27일 10: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두번째 회의 열고 혁신방안 논의
매월 1회 이상 회의 열어 이행현황 파악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위원회가 내부통제 강화 및 다주택자 승진 제한 등으로 조직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LH 혁신위는 27일 회의를 열어 신도시 부동산 투기의혹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강도 높은 혁신안을 실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7일 열린 LH 혁신위에서 김준기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LH>

LH는 오는 10월 2일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부동산 신고·등록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임원진과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보유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내부정보를 활용한 투기 의혹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후보지 중요 정보의 접근 권한 통제를 강화한다. 내부정보 유출 방지 시스템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또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매입 임대주택의 매입절차·매입기준 등에 대한 불공정 의혹도 면밀한 분석·점검을 해나기로 했다.

주택 매입 제한대상을 현직 직원과 직계가족에서 퇴직 직원 소유 주택까지 확대한다. 전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즉시 시행해 불공정·부조리가 확인되는 경우 즉시 수사 의뢰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할 예정이다.

LH는 입찰·심사 과정의 전관특혜 의혹과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교체하는 등 내부직원의 재량과 권한을 대폭 축소했다.

또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현직 임직원의 사적 이해관계 모임도 원칙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다. 실거주 목적 이외의 다주택자와 투기행위자에 대한 상위직 승진도 제한할 방침이다.

LH 혁신위원회 김준기 위원장은 "LH 혁신방안을 마련해 청렴·공정·투명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매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해 이행현황을 정기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