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수원시민 전용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수원시민 전용콜센터 안내문 [사진=수원시] 2021.05.25 jungwoo@newspim.com |
25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민 전용콜센터는 수원시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신청을 돕고, 관련 상담을 해준다.
연령·대상별 예약신청 기간에 인터넷 예약신청이 어려운 수원시민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종받을 의료기관, 접종일시 등 이미 신청한 일정을 변경·취소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전용 콜센터 운영 첫날인 24일 338명이 콜센터를 이용해 예약·상담·취소·변경을 했다.
염태영 시장은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며 "우리 시는 정부의 예방접종 대상자 선정, 접종 일정에 맞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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