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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 대비...LG·삼성·SK, 배터리 핵심 소재 내재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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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양극재 내재화율 35% 목표...동박·분리막도 내재화 '시동'
SK이노, SKIET 분리막·SK넥실리스 동박 이어 양극재·음극재로 확대
삼성SDI, 자회사 STM·에코프로비엠 통해 '원가 40%' 양극재 확보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전기차 시대를 대비하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배터리 '핵심소재 내재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재 내재화를 통해 공급 안전성을 확보하고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에서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소재 기업 인수합병, 조인트벤처, 지분 투자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 LG화학, 동박 제조사 중국 더푸에 지분 투자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모기업인 LG화학이 소재 공급,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생산의 방식으로 소재 내재화를 가속하고 있다. 양극재, 동박, 분리막 등 소재 지원에 LG화학이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음극재에 들어가는 '동박' 투자 계획이 연이어 발표되기도 했다. 동박은 머리카락 두께 15분의 1 정도로 얇은 구리판으로 음극재에 사용돼 전류를 흐르게 하는 소재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 중국 우시 양극재 공장 전경 [사진=LG화학] 2020.12.13 yunyun@newspim.com

LG화학은 최근 동박 제조사인 중국 지우장 더푸 테크놀로지(더푸)에 4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결정을 발표했다. 더푸는 생산능력을 기준으로 중국 3위 동박 제조사다. 올해 초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솔루스첨단소재(구 두산솔루스) 유럽법인에 575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동박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소송과정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장기 공급사이자 SK그룹 계열사인 SKC 자회사 SK넥실리스와 관계에 영향을 줬다. SK넥실리스는 지난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양사간 소송으로) LG와 중장기 계약을 비롯한 협력 방안이 잠시 중단됐다"면서 "(배터리 분쟁 합의에 따라) 이를 재개해 고객사와의 관계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G화학은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 양극재 전체 물량의 30%를 조달하고 있으며 향후 35%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LG전자의 배터리 분리막 공장을 LG화학에 매각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 SK이노, 중국 EVE에너지·BTR과 양극재 합작법인 설립

SK이노베이션도 소재 내재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분리막은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동박은 SKC 자회사인 SK넥실리스가 생산하고 있다. 이에 더해 양극재, 음극재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SK이노베이션은 18일 중국 배터리 기업 EVE에너지, 중국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 BTR 등과 공동 투자를 통해 양극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합작사는 19억5400만 위안(약 3444억원)의 등록자본금을 두고 SK이노베이션이 25%, EVE에너지가 24%, BTR이 51% 지분을 보유한다. 중국 현지에 건설되는 양극재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5만t 규모로 알려졌다. 연간 생산능력이 약 33GWh(기가와트시)으로 전기차 약 47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충청북도 증평 분리막 공장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2020.11.13 yunyun@newspim.com

SKIET와 SK넥실리스는 각각 습식 분리막과 동박 부문에서 선두 기업으로 평가된다. SKIET는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습식 분리막 시장점유율 26.8%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SK넥실리스는 광폭 1.4m, 길이 30km로 양산하는데 성공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올해 초 기존 흑연(탄소) 대신 실리콘을 활용하는 배터리 음극재 소재를 개발 중인 미국 벤처기업 그룹14테크놀로지에 1300만달러(약 143억원)를 투자하며 음극재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 삼성SDI, 합작사 에포프로이엠 설립...2024년 18만톤까지 확대

삼성SDI는 자회사인 에스티엠(STM)과 양극재 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을 통해 양극재 내재화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양극화 내재화율을 현재 20% 수준에서 2023년까지 50%로 확대해 안정적으로 조달하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양극재 제조 100% 자회사인 에스티엠을 두고 있다. 에스티엠은 2011년 삼성정밀화학과 일본 토다(TODA)가 50대 50 지분율로 설립한 뒤 이후 삼성SDI의 출자와 지분 인수 과정을 거쳐 2015년부터 100% 자회사가 됐다. 지난해 삼성SDI와 에스티엠에 분산됐던 양극재 라인을 에스티엠으로 통합해 제조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은 18일 경북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서 합작법인 에코프로이엠 신설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 삼성SDI]2020.11.18 yunyun@newspim.com

또한 에코프로비엠과 합작사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하고 공장을 건설중이다. 신설 공장은 차세대 하이니켈 양극재를 2022년 1분기부터 연간 3만1000톤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35만대 분량에 해당한다. 장기적으로는 2025년까지 공장 규모를 2.5배 이상으로 증설해 세계 최대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에코프로비엠은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배터리 업체들은 안정적인 소재 공급과 원가 절감 등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면서 "향후 내재화 발표가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양극재, 음극재, 동박 등 배터리 핵심 소재 뿐만 아니라 전해액 첨가제, 음극 바인더, 양극 분산제 등 부가적인 소재들도 배터리 용량과 성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 소재에 대한 내재화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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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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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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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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