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에프앤가이드는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퀀트, 신문방송, 출판,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퍼블릭케이와 협약을 체결, 지분투자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에프앤가이드] 2021.05.17 lovus23@newspim.com |
리퍼블릭케이는 지난 4월 초 '퀀트케이' 베타서비스를 오픈했다. 한달만에 회원수 3만7000명, 가입대기자 1만3000명을 기록하며 개인투자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퀀트케이는 퀀트방식을 기반으로 업종 및 테마 스크리닝 자료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기업분석리포트, 주식담당자 통화내용, 실시간 뉴스 등을 수시로 업로드하고 있다. 또 회원가입 후 투자성향검사로 확인된 투자자유형에 따라 투자성향에 적합한 종목리스트를 제시하고 있다.
5월 중으로 '와이스트릿' 유튜브 채널 및 인터넷신문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이대호 주식전문 기자가 와이스트릿의 진행자 겸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향후 투자와 관련하여 출판 및 교육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투자정보 수요에 대응하여 다양한 금융데이터 및 컨텐츠를 B2B사업 중심의 서비스로제공해왔으나 리퍼블릭케이 투자를 통해 B2C사업분야에서 에프앤가이드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리퍼블릭케이는 그동안 외국인이나 기관만이 접근 가능했던 정보를 개인투자자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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