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5/7 홍콩증시종합] 하락 마감, 자동차株↓ VS 제지업·금 섹터↑

기사입력 : 2021년05월07일 18:17

최종수정 : 2021년05월07일 18: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7일 오후 6시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8610.65(-26.810, -0.09%)

항셍테크지수 7954.82(-182.05, -2.24%)

국유기업지수 10699.00(-57.370, -0.53%)

* 금일 특징주

비야디(01211.HK): 145.00(-8.80, -5.72%)

구룡지업(02689.HK): 12.30(+1.18, +10.61%)

산동황금광업(01787.HK): 16.52(+1.64, +11.02%)

초상은행(03968.HK): 66.30(+1.90, +2.95%)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7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하락한 28610.6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53% 내린 10699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2.24% 하락한 7954.82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이날 오후 자동차와 제약, 반도체가 약세를 보이면서 홍콩증시를 끌어내렸다.

그중에서도 자동차 섹터가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이며 비야디(01211.HK)와 장성자동차(02333.HK) 주가가 5% 넘게 급락했고, 지리자동차(길리자동차·00175.HK) 주가도 3%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달 자동차 판매 비수기를 맞아 로컬 브랜드 자동차 재고량이 소폭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자동차유통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자동차 재고량지수는 56.4%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전세계 자동차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재고량은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제지업 섹터는 강세를 보였다. 구룡지업(02689.HK)이 10.61% 폭등했고, 이문제지(02314.HK)와 산동신명제지(01812.HK)도 각각 7.86%, 6.02%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양광제지(02002.HK)도 5% 급등한 1.89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 4~5월 들어 출판물 수요 증가로 펄프와 각종 제품 가격이 오름에 따라 종이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 섹터도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산동황금광업(01787.HK)이 11.02%, 산동초금광업(01818.HK)과 자금광업(02899.HK)이 각각 7.94%와 2%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제 금값 상승이 금 섹터 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의 하락과 달러 약세로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 시세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0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 금값은 지난해 8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리스크 회피 심리로 사상 처음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한 뒤, 올해 3월 말 1700달러로 떨어졌다.

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 본토 은행과 증권주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6일 광둥성 당국이 후선강퉁처럼 중국 웨강아오대만구(광둥·홍콩·마카오)의 양방향 금융상품 투자를 허용하는 투자 세칙을 발표하면서 본토 은행과 증권주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이날 초상은행(03968.HK) 주가는 3% 가까이, 건설은행(00939HK) 주가는 2% 가까이 치솟았다.

[사진 = 텐센트증권] 7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