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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럭셔리 클래스 구매 고객 위한 'BMW 엑설런스 클럽' 첫선

기사입력 : 2021년05월04일 12:11

최종수정 : 2021년05월04일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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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클래스 고객에게 특별한 소유 경험 제공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BMW코리아는 프리미엄 혜택을 한층 강화한 'BMW 엑설런스 클럽(BMW Excellence Club)'을 이달부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BMW 엑설런스 클럽은 7시리즈와 8시리즈, X7 등 BMW 럭셔리 클래스 구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인 차량 관리는 물론 BMW만이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프리미엄 혜택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BMW 엑설런스 클럽 프로그램은 크게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과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 프로그램' 두 가지로 나뉜다.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자동차 업계를 통틀어 BMW에서만 제공하고 있는 에어포트 서비스, 드라이빙 아카데미 등의 BMW 오리지널 서비스를 포함,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거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 프로그램'에서는 차량 구매 후 서비스센터 예약, 모빌리티 서비스, BMW 공식 사고차 서비스 등 유지보수에 필요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1.05.04 peoplekim@newspim.com

프리미엄한 경험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강화된다.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에게는 BMW만의 특별한 출고 이벤트인 '핸드오버 세레모니(Handover ceremony)'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국내에서는 BMW가 유일하게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마련된 전용 딜리버리 존에서의 출고 제막식과 함께 트랙 주행, 특별 출고 선물 증정 및 식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출고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BMW 드라이빙 센터 바우처와 기념품이 선물로 제공되며, 차량은 기본적인 클리닝과 연료 또는 전기가 가득 충전된 상태로 전달된다. 핸드오버 세레모니는 럭셔리 클래스 모델 출고 후 14일 이내, 차량 당 1회만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핸드오버 세레모니 대신 1 대 1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드라이빙 아카데미(Driving Academy)'를 이용할 수 있다. 구매한 차량의 특성을 보다 깊이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BMW 드라이빙 센터 투어와 차량 상세 소개, 온로드 및 오프로드 트랙 주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차량 당 1회에 한해 무상 제공된다. 신청 가능 기간은 출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더불어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에게는 인천공항 이용객을 위한 에어포트 서비스도 출고일로부터 3년 간 총 9회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용 고객은 BMW X5를 타고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공항까지 무상으로 왕복할 수 있으며, 차량 역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최대 4박 5일 간 무료로 보관된다. 보관된 차량은 기본적인 점검과 외부 세차를 마친 채로 여정에서 돌아온 고객에게 전달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배터리가 가득 충전된 채로 출고된다. 

이외에도 ▲첫 BSI 입고 시 무상 점검 서비스 ▲서비스센터 우선 예약 서비스 ▲수리 차량 무상 픽업 앤 딜리버리 및 수리 기간 2일 초과 시 럭셔리 클래스 모델 대차 제공이 포함된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 서비스 ▲무상 보증기간 3년/20만km 적용 등 차량 유지 보수에 필요한 혜택도 강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더해 오는 8월부터는 BMW X7 렌터카 서비스가 서울 및 부산 지역으로 확대된다. 현재 제주도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에게 BMW X7을 72시간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며, 차량 출고일로부터 1년 이내 1회 이용 가능하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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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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