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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한미정상회담 앞둔 문대통령, 오늘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

기사입력 : 2021년05월03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5월03일 06:00

21일 정상회담 앞두고 백신 수급방안 논의할 듯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기준으로 606명, 1차 백신 접종자는 3만9169명 증가한 339만5104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지난달 12일 1차 특별방역점검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12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코로나19 총력 대응 체계 구축과 백신 수급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회의를 긴급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도 주요 의제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한국을 '백신생산 허브국'으로 만드는 안이 정상회담 의제로 오를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코로나19 대응 협력이 논의주제에 있지만, 세부적인 것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관계 부처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 60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흘째 600명대 발생으로 전날 627명에 비해 21명 감소했다.

지역발생 사례는 585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다. 1주간 평균 확진자는 594.6명으로 전날 597.1명보다 2.5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12만3240명으로 집계됐다. 전일에 이어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지만, 52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400~500명 이상) 수준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9169명 증가한 339만5104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대비 6.6% 수준이다. 이날 2차 누적 접종자는 7712명 늘어난 23만6188명을 기록했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82만9239명, 화이자 백신은 156만5865명을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7712명 증가한 23만6188명(누적)이다. 2차 접종은 앞서 1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앞으로 도입될 얀센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 4종은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328건(명) 늘어난 1만6524건을 기록했다. 이 중 1만6210건(98.1%)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사망 신고는 전날보다 4건 늘어난 79건을 기록했다. 중증 의심 사례는 2건 증가한 61건을 기록했다. 또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1건 늘어 174건을 기록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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