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감염병 없는 세상' 꿈꾸는 삼성, 세계 최고 전문병원 건립 돕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감염병 전문병원에 5천억, 연구소에 2천억 지원
전문병원 극동 공병단 부지로 신축 이전 계획
2023년 착공 2026년 가동 목표..세계 최고 수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해 10월 별세한 고(故) 이건희 회장이 고인의 재산을 의료계에 환원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다.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고인의 뜻을 기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7000억원을 지원한다.

삼성그룹 지원으로 서울 중구 방산동 '극동 공병단 부지' 내 들어설 예정인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감염병 치료병원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기부금이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삼성그룹이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에 출연하면 보건복지부 등 담당 기관에서 논의 후 사용처를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코로나19 간호사가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료진, 종사자 199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는다. 2021.02.27 photo@newspim.com

28일 삼성그룹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이날 지원 계획을 밝힌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을 위해 구체적인 후속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삼성그룹은 이날 "코로나19로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부상한 감염병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700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중 5000억원은 한국 최초의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 2000억원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이날 상속 계획의 공식 발표와 함께 7000억원 규모의 기부금 출연 계획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전달했다.

현재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2017년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의료체계를 총괄하는 국가중앙병원으로, 현재 위치와 가까운 서울 방산동 '극동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이 예정돼 있다.

정부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미래 보건의료 위기를 대비해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을 비롯한 국가 공공의료체계 강화, 감염병전문병원과 감염병연구소 설립·운영 등 국가 감염병 대응역량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극동 공병단 부지 내 건립할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은 총 100병상 규모의 음압병실을 구축하고, 중증 감염병 환자의 입원 치료와 더불어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등을 총괄하는 국가 감염병 대응의 중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 국립중앙의료원 위치와 이전 예정인 극동 공병단 부지 위치 [제공=복지부]

지난 3월 공병단 부지를 국방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하는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 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부지 환경정화 및 문화재 조사를 거쳐 오는 2023년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삼성그룹은 기부금을 국립중앙의료원 출연한 후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전문병원과 연구소 설립에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기부금의 구체적인 출처와 납부자의 명의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아려지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이 상호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중앙감염병병원 건립과 감염병 연구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으로, 기부금이 세계 최고 수준의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구축이라는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