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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로나19 팬데믹에 중국 A주 증시 테마주 표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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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발생기 외교로 중 인 갈등 완화 기대감
양대 원료 의약국 공급망 中중심 재편 전망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인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산소 발생기를 인도에 전격 지원, 국경 충돌로 비화한 양국 관계에 화해 무드가 조성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증시에서는 인도 코로나19 관련 테마주가 핫한 투자 종목으로 떠올랐다.

중국 매체 제일재경은 27일 중국 스리랑카 대사관 SNS 계정을 인용, 중국이 최근 인도의 코로나19 치료 전문 병원에 필요한 산소 호흡기 1차분 800대를 홍콩 공항을 통해 델리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이번주 안에 모두 1만대의 산소 발생기를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산소 발생기를 보낸데 대해 인도의 많은 네티즌들이 중국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 병원에 필요한 산소 발생기 지원이 중국 인도간의 냉각 관계를 완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중국에는 현재 산소 발생기 제조 관련 기업 3359개사가 영업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가운데 고산지대인 시장(태베트)에 가장 많은 515개 사가 공장을 두고 있고, 베이징과 광둥에 두번째와 세번째로 많은 산소 발생기 관련 기업이 몰려있다.

이밖에 장수성과 산둥성에 각각 274개사, 268개사의 산소 발생기 기업이 공장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재경은 업계 통계를 인용해 등록 자본금 규모가 500만 위안 이상인 기업의 비중이 전체의 41%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증시 투자자들은 인구 대국인 인도 등지의 팬데믹으로 인해 산소 발생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증시에서 관련 테마주가 투자자들로 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이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위기를 맞은 인도에 항공편으로 산소 발생기를 긴급 지원했다.  [사진=바이두]. 2021.04.27 chk@newspim.com

업계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중국내 산소 발생기 기업은 등록기준 2018년 653개사가 설립됐고 2019년과 2020년 각각 378개사, 339개사가 생겨났다. 중국 산소 발생기 관련 기업은 2021년 들어서도 1분기에 36개사가 설립됐다.

한편 인도에서 4월 25일 기준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4만 9691명 발생한 가운데 중국 증시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테마 종목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예상 피크인 50만 명에 달할 때까지 계속 확산 추세를 보일 것으로 에측하고 있다. 

제일재경은 인도가 이런 상황에 처하면서 중국 A주 시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퇴치, 체외 진단, 바이오 백신 등의 관련 분야에 투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고 기관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4월 26일 인도 코로나19 환자 폭발적 증가 소식이 전해진 뒤 중국증시에서는 즈장생물(之江生物, 지강바이오) 숴스생물(碩世生物, 석세바이오) 아오타이생물(奧泰生物, 오태바이오) 등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테마주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중국증시 의약업계 전문가들은 중국과 함께 인도가 글로벌 원료의약 핵심 공급국이라며 인도의 코로나19 확장세가 지속되면 원료 의약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지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A주 투자자들은 이 점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중국 대형 투자기관 중신증권은 보고서에서 중국과 인도는 세계 주요 원료약 공급국가들이라며 인도의 코로나19 대 확산으로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에 균열이 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관은 특히 공급 차질로 일부 원료 의약품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며 관련 원료 의약 A주 기업의 실적이 수직 개선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안신증권도 인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 중국 증시 상장사중 진단시약과 마스크 등의 방호용품 백신 관련 기업들이 투자자들로 부터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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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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