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 자격증'으로 '사람인'서 이력서 작성 간편하게

기사입력 : 2021년04월26일 17:33

최종수정 : 2021년04월27일 08:49

네이버-사람인, 자격증·인증서 기반 서비스 활성화 MOU
발급번호, 발급일, 기관명 등 간편하게 이력서에 연동 기입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네이버는 2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황지희 네이버 인증서비스 리더, 이경희 사람인HR 플랫폼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자격증, 인증서 기반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 이후 양사는 상반기부터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 연동된 자격증을 사람인에서 원클릭으로 불러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네이버는 2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네이버 자격증, 인증서 기반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이경희 사람인HR 플랫폼사업본부장, 황지희 네이버 인증서비스 리더 [사진=네이버] 2021.04.26 nanana@newspim.com

개인 회원은 자격증, 면허증, 어학점수 등의 발급번호, 발급일, 기관명 등을 직접 작성할 필요없이 네이버 자격증과 동일하게 자동 기입할 수 있다. 기업 회원 역시 지원자의 서류 허위 사실 확인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서 이미 사람인 이력서에 많이 등록되는 정보처리기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한국산업인력공단 495종 국가기술자격증을 이용할 수 있다. 추후 네이버 자격증 제휴 기관이 확대된다면 이용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황지희 네이버 인증서비스 리더는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통해 발급기관, 이용자, 이용기관 모두가 번거롭게 실물 자격증을 찾을 필요 없이 편리하고 정확하게 자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자격증 발급처와 사용처를 더욱 확대해 모바일 자격증 유통, 인증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네이버앱에서 첫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당기거나, 상단에 위치한 'Na.' 혹은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격증, 인증서, 전자문서는 물론 QR체크인, 동네가게 주문, 편의점 결제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순차적으로 어학 성적 증명서, 대학 졸업 및 재직 증명서도 간편하게 'Na.'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네이버 자격증은 이달 말부터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스, 속기 등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증과 하반기부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증 총 25종도 연동할 예정이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