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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 철도망 구축 가시화...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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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경북도가 지속 요구해 온 △대구경북선[서대구(경부선)~통합신공항~의성(중앙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 전철화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초안 반영은 경북권의 철도망 구축이 가시화 된 것으로 해석되면서 경북도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열린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위한 공청회에 제시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담긴 경북권 철도망 사업.[사진=경북도] 2021.04.22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22일 열린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위한 공청회에 제시된 초안에 대구경북선[서대구(경부선)~통합신공항~의성(중앙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 전철화 등이 포함됐다고 이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에서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은 향후 10년간(2021~2030)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을 담은 국가 중장기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2019년 7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해왔으며, 기존 철도망의 문제점과 국토 공간구조 변화와 대내외 여건을 분석하고,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지역 거점 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등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이 제시됐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2019년 10월, 20개 사업을 신규로 제출했다.

특히 대구경북선은 대구·경북 공동 1순위 산업으로 일반철도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으나 국토교통부가 '일반철도 추진 불가 방침과 광역철도 추진'을 제안함에 따라 이철우 지사는 중앙부처 장관 면담을 통해 "공항주변지역 기업유치 등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광역 복선철도 반영"을 지속 건의해 왔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경북도 주요철도 건설사업은 ▷경부선(서대구역)에서 통합신공항을 경유해 중앙선(의성역)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선(66.8km) ▷경산 하양역~영천 금호(경마공원)를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5.0km) ▷대구권 광역철도망을 김천역까지 연장하는 구미~김천 광역철도 연장(22.9km) 사업 등이다.

또 ▷중부내륙선(이천~문경, 94.8km)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181.6km)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내륙철도(73.0km, 예타중)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기반이 되는 점촌~영주 전철화(56.0km)가 반영됐다.

이와함께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점촌안동선(54.4km)이 반영되고, 영.호남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김천전주선(108.1km), 대구광주선(191.6km), 의성영덕선(80.0km)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349.1km) 전체 노선과 구미 국가산단 및 배후지원단지 등의 교통인프라를 지원하는 구미산단선 인입철도(11.0km)가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현재 추진 중인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89.9km, 2조 6,738억원) △대구선 동대구~영천(38.6km, 7,628억원) △중앙선 영천~신경주(20.4km, 5,618억원) △동해중부선 포항~삼척(166.3km, 3조 4,081억원) △중앙선 도담~영천(145.1km, 4조 636억원)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172.8km, 4,662억원) △중부내륙철도 이천~문경(93.2km, 2조4,412억원)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172.4km, 4조9,874억원).구미~경산 광역철도(61.85km, 1,515억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연장(8.9km, 3,512억원)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진행 중인 사업에 반영돼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확정.고시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고시되기 전까지 이번 공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노선(김천~통합신공항 등)에 대해서도 추가검토 노선 반영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 백년대계의 시대적 요구사항인 현안철도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정부에 줄기차게 요청해 온 결과 다수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됐다"며 "이미 시행중인 사업과 신규반영 노선 모두 완료되면 철도이용분담률 향상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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