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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해 1분기 평균 상장률 5%. 중국 예년 성장 속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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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 설연휴 조업에 1분기 성장률 18.3%
생산 회복 취업 물가 소비 안정 성장 지속
2Q 수입 물가 복병, 다만 금리는 현상유지 전망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이 1분기에 18.3%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9%내외에 부합하는 성적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1분기 주요 거시 경제지표를 발표, 1분기 국내 총생산(GDP)이 24조 931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0년 4분기에 비해서도 0.6% 증가, 경제가 안정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가 통계국은 1분기 성장률이 18.3%라는 초고속 성장을 보인데 대해 기저효과외에 2021년 설에 상당수 근로자들이 귀향 대신 근무지에 머물며 설을 보낸 덕에 생산일수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국가통계국은 거시지표 발표사상 전에 없던 신 지표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통계국은 2021년 1분기 성장률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할때 10.3% 성장했으며 2021년과 2020년 두해 1분기 GDP 평균 성장치가 5.0%에 달했다고 밝혔다.

성장률 5%는 중국이 질 위주의 중속 성장으로 전환한 이후 많은 기관 및 전문가들의 전망치(5~6%)에 부합하는 수치다. 이런 점에서 보면 두해의 1분기 성장률 평균치 5%는 중국 경제가 결과적으로 코로나19를 격지 않은 상황처럼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말해준다.

보기드믄 고성장의 또다른 이유는 코로나19 충격이 대부분 해소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컸던 2020년 1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6.8%였다. 이후 경제가 2~4분기 3.2%, 4.9%, 6.5%로 V자 회복세를 보이면서 2020년 한해 전체 성장률은 2.3%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 류아이화(劉愛華) 언론 대변인은 4월 16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에서 중국경제가 연말 연초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외부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1분기 생산회복 취업 물가 등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질적 성장 전환과 효율 제고에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소비 영역의 경우 상품 소매 판매가 계속해서 대체로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인터넷 소매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음식점과 오프라인 서비스 영업 등 코로나19때 영향이 컸던 소비 영역도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1.04.16 chk@newspim.com

앞서 중국 안팎의 전문기관들은 중국 1분기 성장률이 18~2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4월초 IMF는 2021년 중국 GDP 성장률을 당초 예상치보다 높은 8.4%로 예측했다. 중국 정부가 목표 성장률로 내세운 '6.5% 이상' 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경제 전문가들은 국가통계국이 경제 지표의 두해(양년) 평균 개념을 새롭게 제시한 것은 기저효과를 넘어 경제 회복 상황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1분기 전국 규모 이상 산업 생산은 전년 동기비 24.5% 늘어났고 두해 평균 개념으로 하면 6.8% 증가했다.

이와함께 중국 1분기 사회소매 판매 총엑은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했으며 두해 평균 수치로는 4.2% 늘어났다. 전국 고정 자산 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25.6%, 두해 평균 2.9% 성장률을 나타냈다.

국가통계국은 세계 여러 나라의 코로나19 지속, 복잡한 국제환경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구조적 불안요인이 있다며 중국은 합리적 구간내에서의 예측가능한 경제 운영을 통해 안정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밠혔다.

현재 비록 경제부양 정책의 퇴조가 대세이긴 하나 2020년 코로나19에 대응해 이미 취한 통화 완화와 재정 확대 정책의 효과가 시간을 두고 나타난다는 점에서 경제 회복의 양호한 흐름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통화 지표에서는 앞서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4월 12일 2021년 1분기 금융통계 수치를 발표, 3월 말 광의통화(M2) 잔액이 227조 6500억 위안으로 동기비 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부양 속도조절로 증가율은 전월말 대비및 전년 동기비 평균에 비해 0.7% 포인트 하락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1.04.16 chk@newspim.com

2021년 1분기 사회융자액 누계도 10조 24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730억 위안 줄어들었다. 3월 한달 사회융자액은 3조 34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조 8400억 위안 감소했다. 코로나 경제 부양 출구전략에 따른 결과다. 다만 1분기 위안화 대출 증가액은 7조 6700억 위안으로 동기비 5741억 위안 증가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1분기 사회융자액이 비록 전년동기비 감소했으나 분기 증가액으로는 여전히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때문에 코로나19 부양정책이 급격히 후퇴하기 보다는 신중하고 안정적인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실제 금융기관 대출이 안정세를 보였고 자본시장 융자도 크게 증가했다.

경제 전문 기관들은 2분기에는 소비 회복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로나19 진정세에다 청명절과 단오절, 노동절 등의 연휴 효과로 인해 소비가 회복되고 제조업 투자도 2021년 2분기 내수 투자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중국경제 있어 2분기 가장 큰 우려중 하나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성 인플레이션이다. 중국은 세계 양적완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무역 금융 등을 통해 중국에 물가 압력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본다. 3월 PPI 상승폭은 전월비 1.6%, 전년동기비 4.4%에 달했다. PPI는 2분기에도 상승압력이 가중될 것이란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2분기 중국내 부동산 경기 호조, 백신 접종 확대, 미국 부동산 경기 싸이클 우상향 등의 상황으로 볼때 2분기 대종 상품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4월 PPI는 6% 대를 돌파할 게 확실하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번 구조적 인플레 우려가 통화정책 기조에 까지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통화긴축이 수입 물가를 통제하는데 한계가 있고 CPI 상승폭이 낮은 편이어서 급격한 통화 긴축 전환이 불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이나 지준율 인상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단언한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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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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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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