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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SUN MEDICAL CENTER, 지역사회 공헌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1년04월13일 15:05

최종수정 : 2021년04월13일 15:05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12일 'SUN MEDICAL CENTER 영훈의료재단'과 유성선병원 신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상생 및 보건향상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한밭대는 시-구 협력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 및 유성구와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심전도 측정연계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맞춤형 일상 건강관리 및 실시간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한밭대 고유의 기술기반 지역 혁신주체 연계형 지역공헌 사업이다.

이규은 유성선병원 경영총괄원장(왼쪽)과 최병욱 한밭대학교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밭대] 2021.04.13 memory4444444@newspim.com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거노인 심전도 측정 연계 돌봄 서비스 사업 데이터 분석 및 해당 사업 참여 독거노인 진료비 감면 지원 △의료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 △보유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및 공유에 관한 사항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의료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해 구축한다.

최병욱 총장은 "지자체-대학-병원을 연계한 복지 분야의 지역공헌 연계 플랫폼이 확산할 수 있도록 한밭대학교-SUN MEDICAL CENTER 간의 협력이 긴밀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은 영훈의료재단 경영총괄원장은 "병원에서 가까운 거점 국립대학인 한밭대학교와 의미 있는 연구개발 등의 협업을 통해 지역에 유의미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상호 시너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려 한다"고 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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