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北, 당 세포비서대회 2일차..."사명감 가지고 구태의연한 태도 버려야"

기사입력 : 2021년04월08일 09:44

최종수정 : 2021년04월08일 09: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정은 불참...조용원 조직비서가 회의 진행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노동당 말단 세포비서대회를 이틀째 이어갔다. 이날 일정은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조직비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관철에서 획기적 전진을 이룩해나갈 참가자들의 열정이 비등되는 속에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7일에 계속됐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노동신문] 2021.04.07 oneway@newspim.com

이날 회의는 조용원 조직비서 지도 하에 진행됐다. 전날 개회사를 했던 김 위원장은 이날 불참했다.

회의에서는 각종 사례들을 통해 지난해 세포비서들이 이룬 성과와 경험을 분석했다. 지난해 사업을 성공시키지 못한 결함도 함께 돌아봤다.

통신은 "토론자들은 당세포강화에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성과여부가 좌우된다는 중대한 사명감을 새겨안았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당세포비서가 당생활조직과 지도에 뼈심을 들이지 않고 구태의연하고 만성적인 사업태도를 털어버리지 않는다면 당세포는 집행력과 투쟁력이 없는 무맥한 조직으로 되고 당결정은 종이장 위의 글로만 남게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정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지 못하고 당적원칙이 없이 사업한다면 집단의 단합을 파괴하고 나아가서는 당과 대중을 이탈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교훈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통신은 이날 "대회는 계속된다"고 언급하며 아직 세포비서대회가 진행중이라는 점을 알렸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