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엔터, 작가 발굴·산업 육성 앞장..."연내 무료 연재 사이트 론칭"

기사입력 : 2021년04월08일 09:54

최종수정 : 2021년04월08일 09:54

연내 신인 웹소설 작가 육성 위한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론칭
공모전, 아카데미 통해 우수 작품 발굴
웹리터러쳐 산업 육성 위해 한국·일본서 1.5조원 투자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도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업계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카카오엔터는 올해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무료 웹소설 연재 사이트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STAGE, 가칭)'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I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1.03.04 iamkym@newspim.com

이는 아마추어 창작자들을 위한 자유 연재 공간이자, 카카오페이지 데뷔 기회가 주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역량 있는 미래 창작자들을 직접 발굴해서 작가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고, 작품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고자 한다. 

신인, 기성 작가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든 연재가 가능하다.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작품을 모집한다. 독자들은 연재 작품을 전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진행 상황에 맞춰 추후 공개 예정이다.

또한 매년 공모전, 아카데미, 산학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 웹툰/웹소설 업계 활성화 및 신인 작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SF소설 신인작가 멘토링', '영어덜트 장르문학 공모', '추미스(추리/미스테리/스릴러) 소설 공모전'을 비롯해 지난 2015년부터 다양한 CP사와 함께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도 기진행된 '2021 웹툰 창조 공모전', '웹소설 작가 아카데미', '추미스 소설 공모전'을 비롯해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가 웹리터러쳐 산업을 키우기 위해 지난 수 년간 투자한 금액은 한국과 일본에서만 약 1조 5000억원에 달한다. 이렇게 확보한 국내 최대 규모의 8500여개 오리지널 IP가 글로벌 진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연간 1000억원 이상의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콘텐츠 이용 활성화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컴퍼니 황현수 대표는 "신인 작가 발굴은 물론, 자사와 인연을 맺은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미래의 '나 혼자만 레벨업'과 같은 슈퍼 IP를 만들어낼 훌륭한 작가를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