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산·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신규확진자가 두자릿수에서 한자릿수로 줄어들면서 감소세로 돌아 선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이틀째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국내 감염 사례 4명,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498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전수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30 nulcheon@newspim.com |
◇ 구미 = 구미에서는 지난 2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되고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유증상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위해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415명으로 증가했다.
◇ 경산.포항 = 경산시에서는 자가격리 감염사례와 유증상 사례 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3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966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추가 확진됐다.
또 유증상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991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시에서도 유증상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21명으로 불어났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신규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위한 역학조사에 주력하는 한편 추가 확진자 발생과 지역 내 동선 등을 공개하고 해당 장소 방문자 등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갓을 독려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5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8.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1일평균' 10.3명이 비해 2.2명이 줄어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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