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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5일 자원회수시설 주민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3월23일 11:07

최종수정 : 2021년03월23일 11:07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자원회수(소각)시설 전략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전략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을 수립할 때 환경적 측면에서 해당계획이 적정하고 타당한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실시되는 제도다.

목포시청 청사 전경 [사진=목포시] 2021.03.23 kks1212@newspim.com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 1월 공개된 전략환경영향평가 10여개의 항목에 대한 환경보전계획과의 부합 여부를 확인해 작성된 초안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대기환경오염 정도와 악취발생정도, 유해물질 배출량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환경피해 최소화에 주안점을 둔 유해환경 저감방안 등을 소개한다.

박동구 목포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 주민의견 수렴은 물론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관계법령에 따라 자원회수시설의 평가범위에 포함되는 전남도, 신안군, 무안군의 의견을 접수하고 그 결과 및 반영여부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내달 9일까지 목포시 자원순환과, 무안·신안군의 해당 부서,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https://www.eias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열람 후 환경영향 및 환경보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은 목포시 자원순환과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내달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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