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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튜디오지니'로 K-콘텐츠 생태계 조성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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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내 플랫폼 경쟁력 스튜디오 지니로 결집
콘텐츠 흥행률 높여 선순환 수익구조 강화
'With KT' 생태계로 K-콘텐츠 글로벌 위상 제고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가 자사의 새로운 유니콘 'KT 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국내 제작사들과 상생하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략을 편다.

KT는 23일 서울 광화문웨스트(WEST)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KT 구현모 대표 [사진=KT] 2020.07.02 abc123@newspim.com

디지코 로드맵의 핵심으로, KT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에 핀포인트로 투자하고, '위드 KT(With KT)' 생태계를 창출해 미디어 콘텐츠를 성장 엔진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KT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 매출은 3조1939억원으로, 10여년 간 연평균 15% 수준의 매출 증가율(CAGR)을 기록하며 전체 KT그룹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KT는 앞으로 더 나아가 그룹 내 미디어 가치사슬을 디딤돌로 투자 규모를 늘려 본격적으로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방대한 미디어 빅데이터로 안정적 투자 선순환 구조 구축

KT는 KT그룹의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비 회수 구조와 국내 최고 수준의 미디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콘텐츠 사업에서 성공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된 콘텐츠 전문 투자‧제작‧유통 법인 KT 스튜디오지니는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원천 IP 자산을 활용해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을 제작하게 되며, 스카이티브이(skyTV) 실시간 채널을 비롯해 올레 tv, 스카이라이프 등 KT그룹 플랫폼에서 1·2차 판권을 유통하게 된다.

이후 KTH, 시즌(Seezn) 등을 통해 국내·외 후속 판권 유통이 가능하며, 지니뮤직 등을 통한 콘텐츠 부가가치 창출도 이뤄질 수 있다. 콘텐츠를 제작해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다시 콘텐츠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KT그룹 내에 갖춰졌다는 설명이다.

KT가 다각도로 분석해 온 1300만 전체 고객의 미디어 시청 빅데이터도 강력한 무기다. 이를 바탕으로 KT는 인공지능(AI) 기술로 흥행 예측 모델을 도출하고 10단계의 정교한 흥행 등급으로 구성해 KT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에 활용한다. KT 스튜디오지니는 KT의 미디어 빅데이터를 전방위로 도입해 장르, 배우, 소재를 구상하는 단계부터 콘텐츠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유통 경로를 설계하는 데 적용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그룹 미디어콘텐츠 밸류체인 [자료=KT] 2021.03.23 nanana@newspim.com

◆"모두에 개방, 이익의 공유, 창작자 육성"...'With KT' 생태계 만든다

KT 스튜디오지니는 기존의 콘텐츠 비즈니스와 전혀 다른 새로운 'With KT'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KT그룹이 보유한 플랫폼 간 유기적인 협력을 주도해 각 플랫폼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국내외 유력 제작사 및 플랫폼 사업자들과 상호 호혜적 파트너십을 맺는다.

KT 스튜디오지니의 'With KT' 생태계는 '연결(Connectivity)'을 핵심 가치로 삼아 ▲개방(Open) ▲공유(Sharing) ▲육성(Cultivate) 세 가지의 콘텐츠 협력 구조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KT 스튜디오지니는 자체 플랫폼이 없는 순수 제작사를 비롯해 국내외 OTT, 모바일 플랫폼 기업 등과 과감하고 광범위한 협력을 도모한다. 현재 KT 스튜디오지니는 제작사 10여 곳을 비롯해 중소 제작사 10여 곳과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개방적 구조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콘텐츠 수익뿐만 아니라 IP 자산 까지 제작사와 공유하며 흥행한 콘텐츠가 제작사의 실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처음으로 공식 자리에 나선 KT 스튜디오지니의 김철연 공동 대표는 "KT는 성공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운 콘텐츠 산업에서 제작자들이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누구보다도 안정적으로 콘텐츠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2023년까지 원천 IP 1천개 확보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확대 기여"

앞으로 KT 스튜디오지니는 오는 2023년 말까지 원천 IP 1000여 개 이상, 드라마 IP 100개 이상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구축한다. 외부 투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의 영입과 육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IP 펀드를 조성하고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스토리위즈의 원천 IP 확보와 개발에 속도를 낸다. 또 30여 개 타이틀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KT그룹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스카이TV의 실시간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대작(텐트폴·tent pole)' 드라마를 제작하고, 시청률 순위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한다.

KT 스튜디오지니의 첫 작품은 올해 3분기 내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콘텐츠 판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미디어는 KT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사업 영역으로 디지코 KT의 가장 강력한 성장 엔진이라고 자신한다"며 "KT그룹 역량을 미디어 콘텐츠로 집결해 무한한 가치를 창출해내며 K-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시장 판도 변화에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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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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