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캔 넣으면 현금화 가능한 포인트 적립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가스가 LPG충전소를 통해 새로운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SK가스는 이달부터 광주광역시 소재 LPG충전소 3곳에서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설치·운영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로봇은 소셜벤처기업인 '수퍼빈'이 개발한 재활용품 회수 자판기로 페트병이나 캔(알루미늄, 철)을 넣으면 인공지능(AI)이 선별해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은 회수한 뒤 현금화가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에 페트병을 넣는 모습 [사진=SK가스] 2021.03.10 yunyun@newspim.com |
적립된 포인트는 2000점이상이 되면 현금화 할 수 있다.
SK가스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SK행복충전 동부LPG충전소, SK행복충전 공항LPG충전소, SK행복충전 광주개인택시조합LPG충전소 등 3개소에 네프론 5대를 설치해 이달부터 운영중이다.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SK가스의 LPG 충전소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고민해 진행하게 됐다"며 "올바른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향후 전국의 SK가스 LPG충전소로 확산 가능한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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