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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대한상의 직원들과 온라인 소통..."기억에 남는 말 '음수사원'"

기사입력 : 2021년03월04일 18:38

최종수정 : 2021년03월04일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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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가량 온라인 소통...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
기억에 남는 영화 '플라스틱 바다' 꼽아...ESG 철학 강조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을 앞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의 직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소통했다.

4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약 1시간가량 직원들과 온라인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1.02.23 dlsgur9757@newspim.com

최 회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묻는 직원의 질문에 '음수사원(飮水思源)'이라고 대답했다. 이는 물을 마실 때 그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하라는 뜻이다. 백범 김구 선생의 좌우명으로 유명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로는 '플라스틱 바다(A plastic ocean)'를 꼽았다. 지난 2016년 제작된 이 영화는 인류가 쉽게 소비하는 플라스틱이 생태계를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회장이 지난해 9월 SK 구성원들에게 보낸 추석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영감을 얻길 바란다"며 추천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회원사 모두가 이익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직원들의 노력과 도움을 당부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최 회장이 편안하게 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제24대 서울상공회의소 정기 의원총회에서 서울상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관례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게 되며 오는 24일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출된다.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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